조글로로고
15일 연변 vs 중경 불꽃 튀는 접전 예상, 향후 시즌 판도 결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4일 12시04분    조회:40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선전 포스터.

올시즌 첫경기부터 슈퍼리그 최강자 광주항대팀을 2대1로 꺽고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중경력범팀, 하지만 그들의 려정은 순탄치 만은 않다. 그후 7껨 경기서 단 한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한 이들은 구단의 운명을 걸고 현재 승점이 공동 8점인 연변부덕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15일(일요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6 중국 슈퍼리그 제9라운드 연변부덕팀 대 중경력범팀전이 열린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点击하면 보입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307439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길림TV, 연변TV 종합채널

올시즌 연변부덕팀이 슈퍼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억눌러야 하는 팀들로는 장춘아태, 료녕굉운, 항주록성, 석가장영창 그리고 이번 우리와 대결하는 중경력범 등 팀들이다. 현재 가장 밑바닥에 있는 장춘아태팀을 제외하고 순위 15위와 9위 사이의 승점 차이는 단 2점, 한껨의 승전여부가 전반 강등권의 판도를 뒤집을수 있다. 특히 강등권 팀들사이의 직접 “대화”는 더할 나위없이 중요하다. 지난 장춘아태팀과의 경기를 박태하감독은 “10점짜리 경기”라고 평가했다. 이날 대 중경력범팀전 역시 그만큼 중요한 일전인 만큼 모든것을 걸고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우선 지난 “길림 더비”전서 장춘아태라는 “경쟁자”를 격침, 잠시 리그 10위에 오르며 한숨 돌린 연변부덕팀은 3련패를 마무리고 분위기 반전을 이루었다. 특히 그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던 공격수 김승대선수가 지난 경기서 완전히 폭발, 2꼴을 득점하며 모든 압력을 털어버렸다. 모든 사람들이 금후 김승대선수가 몰고온 돌풍을 기대하고있다.

하지만 한국적 장외룡감독의 중경력범팀은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올시즌 광주항대에 이어 북경국안, 상해상항 등 강팀과의 경기서 전부 무패를 거둘만큼 실력이 있고 그 무엇보다 투지가 강한 팀이다. 연변팀은 반듯이 상대를 강팀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림해야 할것이다.

올시즌 슈퍼리그의 “토호土豪”들의 선수대오 전면 교체와는 달리 중경력범팀은 지난해의 선수 구성을 기본상 보류, 팀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건적인 위치를 보강해 실력을 한층 키웠다. 중국 축구에 경험이 많은 한국적 장외룡을 감독직에 앉힌 뒤 비교적 낮은 가격에 브라질적 공격수 페르난지뉴(32번)를 영입했지만 이 선수는 대 광주항대팀전에서 2꼴, 상해상항팀전에서 1꼴을 기록하며 완전히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보였다. 연변부덕팀이 이날 상대팀의 반격을 유독 조심해야 는 리유다.

분위기만 보면 연변부덕팀이 비교 우세다. 5껨 련속 무패후 지난 대 광주부력팀전에서 상대팀에 완패하며 많은 문제점이 한순간에 드러난 중경력범팀은 이번 연변부덕팀과의 일전에서 큰 압력을 가지고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리그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두 팀, 서로의 전술과 특점에 대한 연구가 더욱 깊고 투철하기 마련이다. 또 작풍상 투지를 자랑하는 두 한국적 감독사이의 사활전이기에 서로에게 더욱 힘든 일전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만 승리한다면 연변부덕팀은 몇껨의 부진을 딛고 완전한 분위기 반전을 이룰수 있다. 살기 위한 두 팀의 절박함이 만들어낼 명승부가 기대된다.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5년 6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 갑급리그 14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팀을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무패행진의 불멸의 질주를 하고 있다. 호남성 장사시  하룡체육장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호남성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장...
  • 2015-06-20
  • 14일, 저녁 연길아리랑방송《유린식 김영아의 다락방(이하 다락방)》프로그램에 연변팀 꼴잡이 하태균선수가 특별게스트로 초대되여 한시간반가량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중에 아주 특별한 방청객도 소개되였다. 바로 하태균선수를 직접 만나기 위해 상해에서 비행기를 타고 불원천리 날아온 《별난》녀성방청...
  • 2015-06-16
  • 도로 량켠에 주차한 차량, 저 멀리 경기장이 보인다. 6월 13일은 사람도 많았고 차도 많았다. 2012년 9월 3일 자치주성립 60돐 경축대회 이후로 연길시인민경기장은 처음으로 근 3만명의 관중을 용납했다. 이날 연길시인민경기장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정체상태가 1시간가량 지속되였고 연길비행장으로부터 무장경찰변방...
  • 2015-06-16
  • 박태하감독 등 84세 로인팬 조원국할아버지네 집 깜짝 방문 얼마전 연변팀 덕분에《효녀》가 되였다는 기사가 본사 신문에 실린적이 있다. 기사 발표 열흘후인 16일 오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84세 고령에도 병상에서 연변축구에 뜨거운 열정과 애틋한 마음을 쏟아붓고있는 기사의 주인공 조원국(84세)로인네 집을...
  • 2015-06-16
  • 연변3부락장기구락부 설립 7주년 및 제5회 전국조선족장기대회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연길에서 펼쳐졌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8개 대표팀의 80명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이틀간의 치렬한 격전을 펼쳐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와 연변3부락조선족장기구락부 북대분회에서 각각 단체전 1등과 2등을 차...
  • 2015-06-15
  • 박태하 감독 부임 이후 중국동포들의 희망으로 떠오른 옌볜FC가 13일 옌지시 인민경기장에서 홈팬들이 가득 찬 가운데 우한 줘르를 상대하고 있다. 옌볜은 2-0으로 이겨 올 시즌 갑리그 13경기 무패행진(7승6무)을 이어가며 1위를 굳건히 했다. 스포츠동아DB   옌볜FC ‘13경기 연속 무패’ 승승장구 우리말...
  • 2015-06-15
  • 연변팀 제5홈장경기서 2 대 0로 완승 어떻하니?  무한줘르팀 정빈감독은 현지 매체를 통해 “대 연변팀 원정에서 맥없이 주저앉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대 연변팀 경기에서 "맥없이 주저앉아버리면서 " 경기는 조금은 슴슴하게 끝을 맺었다. 맹랑하게 연변팀 앞에서 맥없이...
  • 2015-06-13
  •   선두 굳히기를 노리는 연변팀과 원정 승리로 상위권 진입을 꿈꾸는 무한줘르팀과의 대결이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로 지목되는 가운데 량팀의 맞대결은 극히 치렬할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일제히 열릴 갑급리그 제13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는 리그 선두 연변팀과 슈퍼리그진출 후보군중의 하...
  • 2015-06-10
  • 박태하호의 11경기 무패행진과 리그1위는 중국축구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얼마전 박태하감독은 신화사기자( 周万鹏、王昊飞)의 인터뷰를 받았다. 이하 인터뷰내용이다. 연변팀이 1위팀인 대련아르빈을 꺽고 갑급리그 1위로 올랐다. 지난시즌 저곡에서 헤매다 비참하게 강급한 팀이 이번 시즌에 소생하며 강호들을 련...
  • 2015-06-09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