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하남팀에 가슴아픈 패,눈물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16일 08시27분    조회:32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졌다. 선수들이 죽기살기로 뛰여다녔지만 결과는 가슴아팠다. 연변팀 0대 1패..보는 내내 조마조마하였다. 골을 먹을까 걱정! 재판이 또 옐로카드를 내들면 어쩌나하면서...심장이 조이는 경기였다.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6월 15일 저녁 7시 35분 정주시항해로경기장에서 2016 중국 슈퍼리그 제21라운드경기를 하남건업(이하 하남팀)과 펼쳤다.

2분 49초 연변팀에서 얻은 첫 하남팀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 키커로 윤빛가람 출격하였지만 위협을 주는 슈팅은 나지 않았다. 6분경 시작된 하남팀의 공격! 빠른 스피드와 망설임없는 패스가 연변팀 수비를 곤혹에 빠지게 만들었다. 오고가던 공은 다시 9분경에 연변팀 아크 오른쪽에서 8번선수가 골문중간에 있던 14번 선수에게 크로스하고 14번이 다시 13번에게 패스 0.1초의 순간도 필요없이 바로슛! 하지만 엇나갔다.

13분 12초 수비에 급급해서 공을 목적성 없이 걸러내는 연변팀과는 달리 하남팀은 수비를 공격으로 반전시키면서 스피드있는 크로스로 연변팀 박스밖 왼쪽에서 15번 맥커원이 강슛을 날리고 연변팀의 골문을 열었다. 38분경 지문일의 슈퍼세이브가 빛났고 39분경 김승대가 하남팀을 향해 슈팅을 날리였다. 스코어는 0대1 연변팀 패로 전반전은 끝났다.

후반 55분 하태균이 중거리슛 비록 골로 연결되지는 못하였지만 슈팅차수가 가물가물한 연변팀에게는 반가운 슈팅이였다. 67분 공을 몰고 질주하던 김승대가 슈팅하였으나 포스트밖으로 빗나갔다. 가슴조이는 87분경 하태균의 슈팅은 꼴로 이어지지 못하고 끝났다. 스코어는 연변팀의 패를 알렸다. 연변팀에 4장의 옐로카드..하남팀에 옐로카드 한장.
 

경기흐름을 뚝뚝 끊는 수준 떨어지는 재판의 휘슬이 귀에 거슬렀지만 감안해야 할 현실이다. 아크주변에서 프리킥 휘슬이 번번히 울릴때마다 연변팀에서는 과연 어떻게 창의적인 수비를 펼쳐야 할것인지 설상가상의 과제인듯하다. 그리고 현실이 참혹하다 할지라도 득이 안되는 피해의식을 가지지 말아야 할것이다. 공평공정한 축구세상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듯하다. 후방에서의 노력과 쟁취가 더욱더 필요하다. 돌발적인 김승대선수의 모습을 볼수 없어 많이 아쉽다. 골욕심을 내도 충분히 되니깐 다른 선수한테 패스하려고만 하지 말고 직접 박태하감독도 짐작못한 돌발슛을 날리고 또 날리고 또 날리기를.. 팬들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이것 또한 진리이다.

 

연변팀과 맞붙기전 12라운드까지 하남건업팀은 5승4무3패로 19점으로 순위 6위에 머물고있었던 나름 강팀이다. 앞써 펼쳐졌던 4월 23일 하남건업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홈에서 1대2로 패했었다.

 

 

꼴이 날때마다 가장 안쓰럽게 보이는 지문일! 그대의 침착함이 있어서 연변팀이 든든하다는것을...

경기출전선수명단:키퍼 22번 지문일, 5번 니골라(전반전 15분 18번 하태균 출전), 8번 지충국, 9번 김승대, 10번 스티브, 11번 최인,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20번 최민, 23번 배육문, 24번 리호걸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5 중국리그 전반기 15륜 경기를 치르면서 일약 14개 골을 성사시켜 연변축구팬들로부터 ‘하신’으로 칭송받고있는 하태균, 그가 연변팀을 떠나느냐 남느냐는 갈림길에 처하게 되였다.   한국 매체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현재 하태균이 소속되여 있는 K리그 수원삼성팀이 그를 복귀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
  • 2015-07-07
  •   2% 부족한 예견된 승리였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7월 4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서련성팀과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 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팀을 2대 1로 완승하였다.   "홍색감동"을 일으키자는 축구팬들의 참여로 관중석은 전반 경기때보다 더...
  • 2015-07-04
  • 7月4日(六)下午15:00 将在延吉市新体育场进行延边长白山第七轮主场对阵江西联盛的比赛,望广大球迷到现场为延边长白山队加油助威。 直播:广播朝鲜语频率(AM120.6)、广播旅游生活频率(FM104.6)将分别用朝、汉两种语言进行实况解说,电视综合频道(ybtv-1)、延边广播电视网(www.iybtv.com)、延边广播电视网手机网站...
  • 2015-07-01
  • '매껨 최선을 다 할겁니다' 경기후 있는 기자회견에서 연변팀의 박태하감독은 "항상 홈에서 이기는 경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지만 상대가 순위 1,2위를 다투는 강팀이지만 수비전을 펼치는 바람에 힘들었다. 기회가 많이 있었으나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현재 15라운드까지 31점으로 중간시즌 1위를 확정...
  • 2015-06-27
  • "수박의 힘"으로 "제왕의 자리" 지켜낸 연변팀! 청도팀과의 경기서 0대 0 무승부 청도중능팀과의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변팀은 명실공히 제왕의 자리에 올랐다. 갑급리그 챔피언 쟁쟁한 후보 1위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과 2위 청도중능팀(이하 청도팀)이 27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
  • 2015-06-27
  •   조인식 현장. 허성 기자      25일, 심수부덕생명인수보험주식유한회사가 연변축구사업발전을 지지하는 관련 조인식이 장춘에서 있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장 리경호, 성체육국 부국장 송해우,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비서장인 박송렬,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부문...
  • 2015-06-26
  • '최하위권에서 정상으로' 조선족사회 연변FC '대반란'에 환호 전반기 2부리그 1위 눈앞에…동포사회 구심 역할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동포 최대 밀집지역인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동포사회가 지역에 기반을 둔 프로축구 연변FC의 '대반란'에 환호하고 있다. 25일 현...
  • 2015-06-26
  • 연변FC의 기적 올 시즌 타 구단 징계로 갑리그 잔류 10년 만에 개막전 승리 후 무패 행진 연변 동포들 “홈경기 날은 우리 축제” 중국 길림성 연길시는 현지 프로축구 갑(2부)리그 연변FC의 돌풍으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연변팀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도시 전체가 축구 열기로 뜨거워진다. 스포츠동아DB 19...
  • 2015-06-23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