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태하,장외룡·이장수 이어 최용수 중국리그감독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2일 09시32분    조회:24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용수 감독마저…한국 지도자 계속되는 중국리그 '러시'

박태하 이어 올해만 4명, 장외룡·이장수 감독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리그 클래식 FC서울 최용수(43) 감독이 전격 장쑤 쑤닝으로 이적하면서 한국 감독의 중국 슈퍼리그 진출이 러시를 이루는 양상이다.

특히, 최 감독은 K리그 클래식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서울에서 검증받은 현직 감독이라는 점에서 시즌 도중 그의 중국행은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최 감독은 이번 시즌 서울을 K리그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진출시키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올려놓았다.

축구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박태하 감독이 2014년 12월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였던 옌볜 FC에서 처음 프로팀 사령탑을 맡았다.

그는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팀을 1부에 올려놓으며 슈퍼리그에 진출했다.

박 감독 이후 올해 들어서만 최 감독을 포함해 4명의 한국 감독들이 중국으로 갔다.

대한축구협회 기술부위원장을 지낸 장외룡(57) 감독이 지난 1월 충칭 리판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홍명보(47) 감독도 지난 1월부터 항저우 뤼청을 맡아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이장수(60) 전 광저우 헝다 감독이 창춘 야타이 구단과 총 5년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장수 감독은 1998년 충칭 리판을 시작으로 베이징 궈안, 광저우 헝다 등 6개 중국팀을 지도했다. 2010년 광저우에서는 2부 리그 우승을 이끈 데 이어 슈퍼리그 승격 첫해에 1부 리그 우승까지 거머쥐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 잠시 주춤했던 축구지도자들의 중국행이 최근 막대한 돈을 앞세운 중국의 '축구 굴기'에 다시 불붙는 분위기다.

한국 지도자들의 중국 프로축구 진출은 1997년 최은택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비롯됐다.

최 전 감독은 중국 조선족 팀 옌볜 오동을 맡아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1990년대 후반 차범근·이장수·김정남 전 감독 등 많은 지도자의 중국행으로 이어졌다.

축구계 한 관계자는 "한국 감독들의 중국행은 한국 지도자들이 그만큼 슈퍼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옌볜FC 박태하 감독-이임생 코치(오른쪽). 스포츠동아DB   이임생 코치, 박태하 감독의 옌볜으로 리그 우승 도운 오명관 코치 한국국내행 이임생 코치, 中 텃세 아픔 딛고 새 출발 2015년 중국프로축구 갑(甲·2부)리그는 뜨거웠다. 시즌 개막 이전만 해도 가장 유력했던 을(乙·3부)리그 강등 후보, 그것...
  • 2015-11-13
  • “중국”을 입고 뛰였던 길림축구팀 그 후방엔 2번-박광순도 있었다   1958년,국가체육운동위원회는 길림축구팀에 구쏘련 중앙아시아지역 방문하여 원정 친선경기를 치를 기회를 준다. 뿐더러 전용기를 제공하고 “중국”을 입고 중국을 대표하여 뛸수 있는 “영광”를 준다.  &nb...
  • 2015-11-11
  • [KBS취재후기] 꼴찌에서 1등으로…연변FC의 기적 중국 동북부에는 1910년대 일본 침략기에 혹자는 독립운동을 위해, 혹자는 생계를 위해 중국 만주벌로 이주한 동포들이 살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있다. 거리에는 중국 간판에 한글로 된 간판이 병기돼 있는 곳이다. 이곳 조선족들은 중국말과 한국말을 모두 할 수...
  • 2015-11-09
  • 《연변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기념포럼》연길서 50년만의 전국우승, 15년만의 슈퍼리그 중국축구 정상무대로의 복귀, 연변축구팀 설립 60주년 등 력사적인 연변축구의 현실에 초점을 맞춘 《연변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기념포럼》이 6일, 연길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일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
  • 2015-11-06
  • 연변팀의 인기가 하늘높이 치솟아올랐던 올해 중국축구 갑급리그시즌, 연변팀 축구경기가 펼쳐지는 날, 장어(章鱼)TV로 갑급리그 경기를 지켜본 연변축구팬이라면 아마 한번쯤 정겨운 우리말 사투리로 진행하는 생중계프로그램을 시청했을것이다. 바로 조선족축구팬 김청학씨와 김승학씨가 장어TV로 주말마다 맡아하는 《...
  • 2015-11-06
  • 두만강 북쪽에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가깝고도 먼 곳이다. 한국인들은 조선족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은 오해가 대부분이다. 한국말 혹은 조선말을 쓰는 미묘한 관계의 도시에서 박태하 감독은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중국갑급리그(2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우승으로 이...
  • 2015-11-06
  • 작년 갑급리그 꼴지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연변축구팀은 만연하고 있는 중국축구토호시대에서 "서민축구"의 롤모델로 우뚝 솟았다. 연변축구팀은 축구라는 무대를 통하여 연변 나아가서 길림성을 알리는데 가장 뚜렷한 효과를 올렸다.  홍보파워가 상당했는바  연변장백산축구팀으로 인한 시장가치창출...
  • 2015-11-05
  •        연변장백산축구팀이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우승컵을 받았다. 11월 3일 저녁 6시, 하북성 랑방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신택귀빈로 3층,회의실에서 있은 2015년 중국축구협회 년말총화회의서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17승 10무 3패 승점 61점으로 우승을 한 연변장백산축구팀이...
  • 2015-11-04
  • 중국 2부리그 꼴찌팀 옌볜 창바이산을 1년 만에 우승팀으로 만들고 1부리그로 승격시킨 박태하 감독의 마음으로 하는 축구 류청 기자 결국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고, 마음을 얻어야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여기 마음으로 사람과 축구공까지 움직인 남자가 있다. 꼴찌 옌볜 창바이산(장백산)을 1년 만에 우승팀으로 만든...
  • 2015-11-03
  • [연변 라이브] 박태하, 수많은 러브콜에도 연변 남은 이유 [풋볼리스트=연길(중국)] 류청 기자= “손해? 그것도 내 팔자라” 박태하가 연변창바이산과 2년 재계약을 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쏟아진 러브콜에도 연변 지휘봉을 놓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연변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는 2015년에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이...
  • 2015-10-29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