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장 아름다운 국경선'에서 펼쳐진 마라톤경기 폐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11일 10시42분    조회:32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최초의 현(縣)급 도시 국제마라톤경기인 화룡(和龍)국제하프마라톤이 10일 "장백산 기슭의 진달래, 가장 아름다운 중조국경선"이라 불리우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에서 진행됐습니다.

길림성 체육국 송해우(宋海友)부국장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위원인 석호용(石好勇) 부주장, 국가체육총국 육상운동관리센터 마라톤사무실 수도(水濤) 주임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남녀 21.0975킬로미터 하프마라톤 종목과 10킬로미터, 5킬로미터 세 종목의 경기에 21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 10573명이 참가했습니다. 그중 미국과 독일, 에티오피아, 케냐 등 나라의 프로선수가 23명, 미국과 프랑스, 뉴질랜드, 캐나다, 네덜란드 등 나라의 아마추어선수 34명, 베이징과 상해, 천진, 광동 등 국내 다른 성과 시에서 온 선수가 384명입니다.

치열한 경기 끝에 케니아의 선수 에리쟈 티롭 세렘이 1시간 2분 55초의 성적으로 남자조의 우승을, 에티오피아 선수 게브레메드힌 키드산 아레마가 1시간 15분 21초의 성적으로 여자조의 우승을 따냈습니다.

화룡 국제하프마라톤은 국가체육총국이 허가하고 중국 육상협회와 길림성 체육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길림성 체육국 육상자전거센터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체육국, 화룡시인민정부가 주관했습니다.

화룡시는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세차례 성공적으로 하프마라톤을 개최했으며 중국 육상협회로부터 연속 3회 "마라톤 은메달경기"에 선정돼 국내외 체육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마라톤의 기회를 빌어 화룡은 국내외에 빼어난 생태환경과 국경도시, 민속도시의 특색을 충분히 보여줘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화룡시는 길림성 동남부의 장백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도문강과 해란강의 발원지이고 국내 첫 생태시범구의 하나입니다. 화룡시는 5069평방킬로미터의 면적에 22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그중에서 조선족이 53%입니다.

"2016 지속가능발전목표실현" 중국정상회의에서 화룡시는 유엔 세계 체약기구의 회원이 됐으며 중국에서 여섯번째로 유엔세계체약도시가 됐습니다.

사진/글:특파기자 이향란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에 겹경사가 들었다. 이 학교 2명의 조선족학생 김지성, 김현성 학생이 장춘시를 대표하여 세계 굴지의 구단인 이딸리아 AC밀라노구단과 에스빠냐 바르셀로나구단에 가서 훈련받을 기회를 가졌다. 교원과 학부모들의 환송을 받으며 두 학생은 유럽 훈련에 나가게 된다. 6월 6일, 장춘시관성구조선...
  • 2016-06-09
  •   열혈축구팬 최진 (출처: 중앙인민방송국 방송프로 | 진행:박민걸) 북경에 온지는 3년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하나만으로 축구를 즐기고 또 축구에 적극 참여하는 최진씨의 얘기를 참으로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의사로서 평소 다망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연변팀의 원정경기를 관람...
  • 2016-06-07
  • [OSEN=프라하(체코), 허종호 기자] 한국이 후반 수적 열세에 몰린 체코를 힘겹게 물리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50위)이 지난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덴 아레나서 끝난 체코(30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서 전반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1년 0-5 대...
  • 2016-06-06
  • 윤빛가람의 골 상황 한국이 체코를 2-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5일 밤(한국시각)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골로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 45분을 끝마쳤다.
  • 2016-06-05
  • 가장 두드러지는 감독은 단연 박태하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가 지난 달 말을 기준으로 총 11라운드를 마쳤다. 팀별로 30게임을 치르게 되니 전체 일정의 반환점을 곧 돌게 되는 셈이다. 중간 결산을 할 필요도 있을 듯하다. 더구나 이장수, 장외룡, 홍명보, 박태하 등 한국 감독...
  • 2016-06-02
  • 28일 오후, 2016년 중국슈퍼리그 제11라운드 연변부덕팀(이하 부덕팀) 대 료녕굉운팀(이하 굉운팀)간의 경기에서 부덕팀은 한국대표팀 선수 윤빛가람, 김승대(원 한국대표팀 선수), 감비아대표팀 선수 스티브의&nbs...
  • 2016-05-31
  • 5月28日 在中超第11轮的比赛中,升班马延边富德坐镇主场与辽宁宏运上演了一场东北德比。第12分钟,尹比加兰1VS4帮助延边打破僵局,第17分钟,胡延强的单刀球被延边门将池文一封出,第27分钟,尹比加兰助攻斯蒂夫将比分扩大为2-0,第52分钟,詹姆斯利用点球为辽足扳回一城,第66分钟,尹比加兰助斯蒂夫梅开二度。第79分钟,...
  • 2016-05-29
  • 5月28日中超将上演“东北德比”,延边富德主场迎战辽宁宏运,本来应该叙旧的原甲A老朋友如今的相遇因为各自保级困境变得有些尴尬,辽足主帅马林虽然在赛前尽量掩饰那种关键战的紧张,但明日的胜负仍可左右两队未来走势。 赛前新闻发布会上,马林先是向记者介绍了身边的金泰延,“这是我们队唯一一个朝鲜族球...
  • 2016-05-28
  • 이미지는 슈퍼리그 제11라운드 연변팀 선전포스터.   설계설명: 2016년 5월 29일은 연변부덕팀 박태하감독의 생일이다. 붉은색바탕을 기초로 한 포스터는 "선물"을 주제로 생일이라는 경사를 부각시켰다. 포스터중 수자 "3"은 교묘하게 형상도안으로 "物"자에 유입되였는데 이는 연변팀이 3점 승점을 따내 승리로 박태...
  • 2016-05-27
  •   이미지는 슈퍼리그 제11라운드 연변팀 선전포스터. 설계설명: 2016년 5월 29일은 연변부덕팀 박태하감독의 생일이다. 붉은색바탕을 기초로 한 포스터는 "선물"을 주제로 생일이라는 경사를 부각시켰다. 포스터중 수자 "3"은 교묘하게 형상도안으로 "物"자에 유입되였는데 이는 연변팀이 3점 승점을 따내 승리로...
  • 2016-05-27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