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고종훈 VS 고준익 누가 강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5일 08시58분    조회:36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축구명장 고종훈과 “뜨는 별” 고준익, 이들 부자를 두고 구경 누가 더 강한가를 두고 요새 중국축구계가  화제다.

 

발단은 지난 8일 하북화하가 4:2로 상해신화를 완승한 경기에서 고준익이 슈퍼리그 첫꼴을 터뜨리면서 시작되였다. 이날 중앙수비에 나선 고준익은 세계적공격수 디베즈를 잘 묶어놓은 한편 48분경 측면에서 올라오는 킥을 상대 수비들 포위속에서 솟아오르며 멋진 헤딩꼴을 터뜨렸다.  

 

역시  예전처럼 매체들은 고준익을 말하면서 또 아버지 고종훈을 끄집어내서 화제를 만들어 요즘 이리저리 굽고있다. “구경 고준익이 아버지 고종훈의 높은 산을 넘을가?”를 두고 

 

류건홍: 큰 재목이지만 아버지 높이까지는 끌쎄  …

 

항상 고종훈의 팬임을 자처하는 유명 축구해설가 류건홍(刘建宏)은  “준익이가 아버지보다 한어를 더 잘한다”다고 우스개로 시작하면서 주장하기를: 

 

이들 부자는 모두 축구에 천부적 소질이 있다. 고종훈은 속도가 빠르지않지만 머리로 공을 차는 “팀의 두뇌”다. 공간수, 공격조직, 득점력이 모두 뛰여나다. 또  공격형, 수비형, 측면 등 여러위치의 미더로 포지션이 다 가능하다. 최은택감독 시절에는 자유인(自由人)으로도 활약했는데 연변팀을 리그 4위까지 올려놓았다.  

한편 고준익을 두고 류건홍은 “ 속도나 신체소질이 좋고 예판능력, 공 차단기술도 뛰여나다”면서 “분명 미래 중국국가팀의 수비선 절대주력이다. 이제 세계적 명감독 리피의 지도에서 크게 자랄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이들 부자를 굳이 대비한다면  “같은 나이떄를 비교해도 아버지 수준과는  아직 멀다”고 평가하면서 아직 지켜보아야 한다는 태도였다.

 

지난해 고준익은 슈퍼리그 최우수신인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 U23선수지만 또 팀의 절대주력이 되였다. 지난 시즌 수비형 미더로 뛰다가 올해 페라니감독은 그를 전직 중앙수비로  내리웠다. “아름다운 축구”를 숭상하는 “축구공정사”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있는  펠라니는 명감독인데 고준익은 그의 큰 신임을 받고있다. 경기후마다 고준익을 불러 분석을 해주고 따로 지도해주면서 아껴 키우고 있다고 한다. 

 

국가팀에서도 리피감독은 "중국컵"  두번 A급 매치에서 어린 고준익을 주력 중앙수비에 기용하는 사랑을 보였다.  크게 키우겠다는 심산이다.    

 

고준익은 축구팬들사이에서도 찬사로 일색이다. 네티즌 안체노님은 “이 년령대에서 보면 현재 张玉宁 외에는 국내선수중 고준익이 최고다. 후방선수지만 이만큼 주목을 받는다는것은 대단하다. 미래 10년 중국국가팀 수비선의 기둥이다.”고 평했다.

 

네티즌 류156님은  "아버지를 초월하는것은  모든 남자들의 목표다. 올바른 인생관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고 집단영예를 우선하는 멋진 남자가 되여  껨마다 진보하고 해마다 몰라보게 크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4fde7fa782a6aef9a7056f3e268cc77_1491978
 

 

 고준익 실토 : 아버지와 다른 고봉에 오르고싶다  

 

매체들은 겸손하고 바르게 자란 고준익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않으면서 그때마다 항상 아버지 고종훈과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있다. 

 

"중국컵" 초청경기에서 소문난후 뉴스에 많이 오르고 유명세를 타고있는데 대해  고준익은 “이젠 뉴스보기도 두려워요. 저는 잘한다고 춰주면 기분이 둥둥 뜨는 타입이셔서 자칫 자만할가 두렵습니다. 지금 경험과 판단능력, 경기읽는 능력 등 많이 부족합니다”고 귀엽게 대답해 화제다. 

 

지난 9일 懂球帝의 취재를 받을때 고준익은 “경기마다 2백프로 열정을 쏟아야 세계적 공격수들을 막을수 있다. 디베즈 등 스타들은 실력이 엄청나 처음에는 어떻게 막을지 골치가 아팠지만 후반전이면 그들의 습관을 파악하게되고 잘 막아낼수 있었다.”고 실토했다. 

 

아버지와 대비하는것을 두고 “저는 저구요. 아버지와는 포지션도 다릅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극히 엄하고 지극정성입니다. 매 경기마다 끝나면 전화가 오시는데 실수나 공처리를 지적해줍니다. 아버지는 늘 자만하지말고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채찍질합니다. 결국 제 스스로 노력이 중요하죠”고 고준익은 대답한다. 

  

신화사도 9일 “미래의 별로 불리우는  고준익”이라며 인터뷰기사를 실었다. 고준익은 아버지에 비하는 기자의 질문에  “아버지와 다른 고봉에 오르고 싶다. 사람은 힘든 단련속에서 성장한다.”고 대답했다. 고준익은 산동로능에 있을때 같은 포지션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아 밀렸다가 리철의 눈에 들어 하북화하에 이적한후 점차 주력으로 되였다. 

 

“기회가 된다면 유럽행도 꿈꾼다”는 고준익은 “이딸리아 유벤투스팀 팬”이라고 실토했다. 고준익은 “페라니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신임이 팀을 완전히 변모시켰다”현 현재 2승 2무를 달리고있는 팀의 변화를 말했다.   

 

오는 16일 집에 돌아오는 고준익이 고향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가 연변부덕-화북화하전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조선족선수라는점은 자랑스럽지만  한편  팀의 기둥으로 큰몫을 해주는 U23선수라는 점이 부럽고 또 한편 우리의 창을 막는 방패로 나선다는 점이 야속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이 프로축구의 현실이고 ...

 

                                                                        길림신문   정하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12월 11일 1차 1차전지훈련 해남으로 향발   12월 10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  박성웅부총경리에 따르면 2017 시즌 연변부덕팀 감독진이 확정됐다. 박태하감독에 이어 한국적 최민식코치, 한국적 김성수(꼴키퍼코치), 독일적 토마스코치(체능), 연변적 김청, 문호일코치가 감독진에 합류하게...
  • 2016-12-11
  • 이용호 /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제공 원본보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내년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안산 그리너스 FC(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선수단 소집에 합류한 이용호(25·중국)가 지난 8일 첫 훈련을 소화한 후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용호는 2010년 중국 슈퍼리그 연변FC에 입단하며...
  • 2016-12-10
  • 려강 현지매체에서 하태균의 영입설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을급리그에서 갑급리그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려강비호팀에서 연변부덕팀 외적용병 하태균과 정식으로 이적 담판을 진행중이라는 내용이다.   앞서 박태하 감독은 팀내 외적용병에 대해 적절한 조절을 진행할것이라 밝힌바 있다. 따라서 지난 시즌 ...
  • 2016-12-06
  • 연변팀 주장 최민선수와  리호선수 사랑의 축구기금 전달에 나서  12월 1일, 동기훈련을 앞둔 연변부덕팀의 최민선수와 리호선수는 왕청제2소학교,를  방문하였다.  왕청제2소학교는 최민선수의 모교로 알려져있다. 일찌감치 안교장을 비롯한 왕청제2소학교 일부 교원들과 아이들은 반가운 심정으로 최...
  • 2016-12-05
  • 11월 22일 9시30분,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열린 소식공개회의에서  박태하감독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용병 등 관심사에 대하여 세세히 설명하였다. 박감독은  “2017시즌은 자그만한 변화가 있기에 오늘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시즌 같이 했던  리림생코치, 류건강코치와 전력분석관이 그만두게...
  • 2016-11-22
  • 由延边广播电视台主办,新闻中心《体育周刊》栏目、延边广播电视网承办,延边大美建筑装饰工程有限公司协办的2016延边富德进球投票活动开始啦! 2016年延边富德队顺利保级成功,今年在中超的表现也是可圈可点。尹比加兰?崔仁?河神?金承大、金波、尼古拉还是史蒂夫?谁的进球更精彩,更让你认为经典呢?从11月18日开始至...
  • 2016-11-18
  •       【기획】2016년 슈퍼리그 연변팀 총결산 5(전문가편)   일시 : 2016년 11월 3일   장소 :연길진달래광장 로띠번커피숍   취재인물:  고훈 전임감독   대담질문 : 정하나   취재기자:   강동춘        동춘관람석 (...
  • 2016-11-15
  • 올 시즌 시작이 어제 같은데 2016 슈퍼리그 30회 드라마는 이 가을의 끝자락에서 어느덧 막을 내렸다. 신만 알 수 있는 축구세계의 시나리오, 각본을 모르는 주인공들이지만 우리 선수들과 팬들은 각자 주어진 배역에 충실하며 올해 우리 민족에게 있어 최고의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눈물과 웃음, 감동과 울림이 없이는 절...
  • 2016-11-12
  • 2016赛季结束,按照搜达足球提供的数据,以及各轮表现,综合整个赛季表现,评选出了本赛季的最佳阵容。这个最佳阵容按照4141阵型来设计,国内球员与外援的比例也是按照目前中超球队来进行,即三名非亚外+一名亚外,外加7名国内球员,所以一些赛季同样表现出色的外援如阿兰、保利尼奥等没有入选。让我们看一下,这个赛季,在...
  • 2016-10-31
  • 제30라운드 교전쌍방:  항주록성팀VS   연변부덕팀 경기시간: 10월 30일(일요일) 19시 30분 경기지점: 항주항룡체육중심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52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
  • 2016-10-30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