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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홈장 우세로 상승세 이어간다
비록 연변팀은 현재 승점 6점으로 순위 15위에 처져있으나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우선 연변팀 선수들의 경기력이 차차 물오르고있고 요즘 경기결과도 무척 고무적이다.
특히 연변팀은 지금까지 8라운드에서 홈장경기를 단 3경기 치른 상황, 기타 순위 마지막 5개 팀(장춘아태, 하남건업, 귀주지성, 강소소녕)들과 비교했을 때 홈경기 한차를 적게 치른 상황이다. 홈 성적이 원정에 비해 훨씬 좋은 연변팀이 올시즌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조건 홈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대 국안팀전은 올시즌 연변팀에 처음으로 배당된 련속 두번 홈경기가운데 첫 경기이기에 분위기 흐름을 장악할수 있는 극히 중요한 경기이다.
상황은 비교적 락관적이다. 연변팀이 상승세를 타고있는 반면 지난 8라운드에서 국안팀은 홈에서 하북화하팀에 1대4로 참패를 당해 슈퍼리그 전통 강팀으로서 자존심이 제대로 꺾이였다. 연변팀은 이날 경기에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실히 가지면 충분히 국안팀전에서 3점을 손에 넣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연변팀은 비록 지난 경기에서 배육문과 니콜라 두 선수가 부상을 당했지만 구즈믹스선수가 건강을 회복했고 이미 팀의 훈련에 합류했다. 또 스티브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하고있다.
한편 연변팀은 대 국안팀전에서 축구팬들의 우뢰와 같은 현장응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연변팀이 승리할 경우 선수들은 큰 자신감을 얻을수 있을것이고 이어지는 산동로능팀과의 련속된 홈경기의 선전과 그후 5월의 대반전을 이루어 강등권 탈출에 성공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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