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꿈나무 살리려는 연변팀과 축구팬들의 감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6일 19시54분    조회:27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태하 감독 만원, 지문일 선수 2,000원, 전임 연변팀 주장 최민 5,000원, 꼬마축구팬 장유빈 50원...

림파암으로 대수술을 앞둔 연변1중 축구꿈나무 남용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며 사회 각계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변부덕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의 성원과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가 위챗계정 ‘우리온’에 오른 남용학생의 사연을 자신의 모멘트에 올리면서 연변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 사이에 알려지게 됐다.

 



성금을 보내준 애심인사들 중에는 최기자의 지인들을 비롯해 연변부덕축구팀의 선수들과 연변축구팬들, 기업가들과 회사동료, 언론인들, 최기자의 큰 아이의 반급 학부모들도 있단다.

연변팀 첫꼴에 눈물을 훔치던 모습이 TV 중계화면에 떠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10살 장유빈군도 남용형의 병치료에 보태달라면서 아껴모은 50원을 최기자에게 부탁해왔다.

15일에는 연변부덕팀의 박태하 감독이 최기자를 직접 찾아와 인민페 만원을 맡겨주고 갔다. 연변팀 주장 지문일선수는 위챗으로 2,000원을, 배육문, 김파, 리호, 한청송, 한광휘, 손군 등 선수들은 각기 1,000원씩을, 연변팀 원 주장 최민선수가 5,000원을 보내주었으며 중경력범팀 최영철선수도 1,000원을 보내주었다.

최국권기자에 따르면 이외에도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연변축구팬들이 성금 전달을 부탁하면서 위챗을 통해 돈을 보내왔고 지금 현재도 사랑의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는 애심인사들이 줄을 잇고 있단다. 현재까지(16일 오후 2시까지 집계) 최기자를 통해 남용가족에 전달된 성금은 4만 7,750원이다.

연변1중에 다니고 있는 남용학생은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림성 및 연변주 내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석해 여러차례 금메달을 타왔고 학습성적 또한 우수하다. 그러던 중 최근 연변병원에서 림파암으로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에 찾아가 재검사를 받아본 결과 악성 림파암으로 확진받았다. 지금까지 진료비에만 3만여원이 들어갔으며 병원 측에서 제출한 최소 치료비용이 100만원이다.

인터넷 모금은 이미 50만원을 넘어서서 종료된 상태지만 치료비용은 아직도 부족한 상태, 남용학생은 이미 골수이식수술이 결정됐고 북경대학부속병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연변라디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 련계방식: 159-4430-5666(전화/위챗)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국 최초의 현(縣)급 도시 국제마라톤경기인 화룡(和龍)국제하프마라톤이 10일 "장백산 기슭의 진달래, 가장 아름다운 중조국경선"이라 불리우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에서 진행됐습니다. 길림성 체육국 송해우(宋海友)부국장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위원인 석호용(石好勇) 부주장, 국가체육총국 육상운동관리센...
  • 2016-09-11
  • 실패가 보약될 경기이다. 연변팀이 아쉬운 패를 하였지만 투혼을 보여준 경기였다. 김파의 막바지에 꼴을 넣으면서 조선족선수들의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고무적인 경기였다. 9월 9일 저녁 7시 35분, 연변부덕축구팀(이하 연변팀)은 중경력범팀(이하 력범팀)과 중경시올림픽스타디...
  • 2016-09-10
  • 제24라운드 교전쌍방:  중경력범팀 VS 연변부덕팀 경기시간: 9월 9일(금요일) 19시 35분 경기지점: 중경올림픽체육중심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307466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길림...
  • 2016-09-09
  • 우리민족의 자랑이고 최근 들끓는 화제로 떠오른 연변축구는 그 영향력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소주에까지 이른듯 싶다. 축구를 사랑하는 소주시 조선족 청년들은 최근 축구경기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축구팀구성에 나섰고 “슈퍼 리그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얼마전 소주시 “슈퍼 리그전” 책임...
  • 2016-08-26
  • K리그 챌린지의 부천FC1995가 연변 조선족 출신 축구유망주 난송(南松,만19세)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구단의 남아 있던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1장을 사용한 것으로 당장의 성적보다는 구단의 미래를 생각한 해외 유망주 영입이다.   난송은 조선족 동포이기는 하지만 국적이 중국인 관계로 외국인선수로 등...
  • 2016-08-25
  • 늘 이기면 좋겠지만 스포츠의 현실은 냉정하다. 오늘 연변팀은 길림더비 장춘아태팀과의 경기에서 0대 1로 아쉽게 패하였다. 연변팀은 8월 21일 저녁 7시 35분, 장춘시경제기술개발구체육장에서 장춘아태팀과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다. 5분경 연변팀의 박스안까지 들이쳤지만 결단성 부족으로 张笑...
  • 2016-08-21
  • 제23라운드 교전쌍방:  장춘아태팀 VS 연변부덕팀 경기시간: 8월 21일(일요일) 19시 35분 경기지점: 장춘시 경제개발구체육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11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
  • 2016-08-21
  • 박태하:'상해상항팀에 설욕하겠다'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상해상항팀 경기시간: 8월 13일(토요일) 15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00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상...
  • 2016-08-13
  • 올해 두 번째…"회포 풀며 고향의 정 나누는 자리"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박영화 월드옥타 명예기자(도쿄) = 재일중국조선족운동회가 오는 13일 일본 도쿄 기타(北)구의 도쿄조선중고급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반가운 얼굴, 즐거운 만남, 기쁨의 대축제'라는 제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 2016-08-10
  • 지난 7월 20일 경기예정됐다가 폭우로 연기됐던 2016슈퍼리그 18라운드 북경국안팀과 연변부덕팀간의 경기를 9월 21일 19시 35분에 북경 공인체육장에서 치르게 된다. 중국축구협회 직업리그리사회는 이와 같이 결정하여 통보를 냈으며 연변부덕구락부에서도 이 통지사안을 받은것으로 확인됐다. 조글로미디어
  • 2016-08-03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