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꿈나무 살리려는 연변팀과 축구팬들의 감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6일 19시54분    조회:27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태하 감독 만원, 지문일 선수 2,000원, 전임 연변팀 주장 최민 5,000원, 꼬마축구팬 장유빈 50원...

림파암으로 대수술을 앞둔 연변1중 축구꿈나무 남용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위챗 모멘트를 달구며 사회 각계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변부덕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의 성원과 성금도 줄을 잇고 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가 위챗계정 ‘우리온’에 오른 남용학생의 사연을 자신의 모멘트에 올리면서 연변축구팀과 연변팀 축구팬들 사이에 알려지게 됐다.

 



성금을 보내준 애심인사들 중에는 최기자의 지인들을 비롯해 연변부덕축구팀의 선수들과 연변축구팬들, 기업가들과 회사동료, 언론인들, 최기자의 큰 아이의 반급 학부모들도 있단다.

연변팀 첫꼴에 눈물을 훔치던 모습이 TV 중계화면에 떠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10살 장유빈군도 남용형의 병치료에 보태달라면서 아껴모은 50원을 최기자에게 부탁해왔다.

15일에는 연변부덕팀의 박태하 감독이 최기자를 직접 찾아와 인민페 만원을 맡겨주고 갔다. 연변팀 주장 지문일선수는 위챗으로 2,000원을, 배육문, 김파, 리호, 한청송, 한광휘, 손군 등 선수들은 각기 1,000원씩을, 연변팀 원 주장 최민선수가 5,000원을 보내주었으며 중경력범팀 최영철선수도 1,000원을 보내주었다.

최국권기자에 따르면 이외에도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연변축구팬들이 성금 전달을 부탁하면서 위챗을 통해 돈을 보내왔고 지금 현재도 사랑의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는 애심인사들이 줄을 잇고 있단다. 현재까지(16일 오후 2시까지 집계) 최기자를 통해 남용가족에 전달된 성금은 4만 7,750원이다.

연변1중에 다니고 있는 남용학생은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학교 축구팀과 함께 길림성 및 연변주 내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석해 여러차례 금메달을 타왔고 학습성적 또한 우수하다. 그러던 중 최근 연변병원에서 림파암으로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에 찾아가 재검사를 받아본 결과 악성 림파암으로 확진받았다. 지금까지 진료비에만 3만여원이 들어갔으며 병원 측에서 제출한 최소 치료비용이 100만원이다.

인터넷 모금은 이미 50만원을 넘어서서 종료된 상태지만 치료비용은 아직도 부족한 상태, 남용학생은 이미 골수이식수술이 결정됐고 북경대학부속병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연변라디오TV방송국 최국권기자 련계방식: 159-4430-5666(전화/위챗)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제27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천진태달 경기시간: 10월 15일(토요일) 15시 경기지점: 연변인민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30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길림TV공공...
  • 2016-10-15
  • 18번 하태균, 영원한 하신. 그가 우리와 함께 한 시간만큼 연변축구에 대한 내 기억은 분명히 더 특별해졌다. 사랑이 스며들면 기억은 훨씬 그 색채가 강해지는 법이니까. 하신이 가져다준 모든 기억들은 이제 빛바래지지 않을 그림처럼 머리와 가슴에 남았다. 그 소중한 기억들에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
  • 2016-10-13
  • 졌다! 3꼴을 허락하면서...하지만 우리용사들은 끝까지 고개를 떨구지 말라.  윤빛가람과 니콜라의 부재때문이였는가? 아님?...연변팀에 난제를 주고간 경기였다.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24일 오후 4시 심양시 철서체육경기장에서 료녕굉운팀(이하 료녕팀)과 슈퍼리그 제26라운드경기를 치렀다.   13분...
  • 2016-09-24
  • “스타락원-여행천하”컵 중국연예인자선축구경기 일요일에 열림 2016년 “스타락원-여행천하”컵 중국연예인자선축구경기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연예인축구경기와 자선활동이 결합된 행사이다. 이번 경기는 연길시 정부의 승인을 거쳐 연길시 시위선전부의 주도, 연길시 문체국에서 주최, 길림...
  • 2016-09-22
  • 어디서든 통하는 명함장 - “연변축구”   연변은 축구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세기말 중국 축구무대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기억도 잠시, 정상리그에서 15년간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던중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우승을 따내며 기적같이 슈퍼리그로 진출한 연변축...
  • 2016-09-22
  • 연변팀은 9월 21일 저녁 7시35분 북경로동자체육장에서 북경국안(이하 북경팀)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18라운드 보충경기를 펼쳤다. 10분경 북경팀 赵和靖의 패스한공을 伊尔马兹가 헤딩슛을 날렸고 공은 골문대에 맞혀 튕겨나오면서 지문일의 다리에 굴절되면서 아쉽게 꼴문을 열었다. 0대 1...  ...
  • 2016-09-21
  •   世界名帅佩莱格里尼中超首秀2:3尴尬落败,延边富德继续着自己魔鬼主场的征程。这场比赛所有球迷关注的焦点都是佩莱格里尼,所有人都很好奇佩莱格里尼到底有多大的魔力,到底在短时间内给深陷困境的河北华夏幸福带来什么。佩莱格里尼的高光,以及河北华夏幸福前半赛季的高调,让所有球迷都忘了一个事实,佩莱格里尼的中...
  • 2016-09-21
  • 延边到达安全线     稿件来源:足球报       特约记者牛志伟报道 早在赛季之初,众多媒体在预测中超排名时,众口一词地将延边富德列入降级大热门,原因何在?没钱又没人!不过,没人想到,在击败华夏之后,延边富德提前6轮保级成功,这既创造了中超贫民小球会的一大奇迹,也是对“金元”足球&ld...
  • 2016-09-21
  • 선제꼴을 허락한 연변팀이 전반전 종료 5분을 두고 판을 뒤엎은 경기였다. 하북화하행복팀이 일년 경기를 평가하는 가장 관건적인 경기에서 연변팀에 3점을 통크게 선물한 행복한 경기였다. 대장 조선족선수 최민이 헤딩꼴도 팬들을 열광케한 경기였다.   9월  17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
  • 2016-09-17
  • 제25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하북화하행복팀 경기시간: 9월 17일(토요일) 15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체육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18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
  • 2016-09-17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