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꼴을 허락한 연변팀이 전반전 종료 5분을 두고 판을 뒤엎은 경기였다. 하북화하행복팀이 일년 경기를 평가하는 가장 관건적인 경기에서 연변팀에 3점을 통크게 선물한 행복한 경기였다. 대장 조선족선수 최민이 헤딩꼴도 팬들을 열광케한 경기였다.
9월 17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하북화하팀(이하 하북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5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쳤다.
3분경 21번 卡库塔가 넘긴 공을 31번 阿洛伊西奥가 꼴문깊숙이 찌르면서 선제꼴을 허락하였다. 0대1 하북팀이 잠시 승 ..하북화하팀 페예그리나감독의 전략인가? 하북팀의 거친 플레이에 연변팀은 끈임없이 궁지에로 몰리웠고 강슛앞에서도 흔들리 않았던 지문일의 선방은 두번 다시 꼴문을 허락하지 않았다. ...15분 丁海峰 옐로카드..30분경 하북화하팀의 金洋洋이 리훈을 넘어뜨리면서 또 한장의 옐로카드
42분경 김파가 공을 몰고 페널티에어리어까지 진입한 찰나 丁海峰이 반칙으로 김파가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획득. 김승대가 키커로 나섰고 가볍게 하북팀의 꼴문을 열면서 1대 1로 빅게 되였다. 전반전 추가시간 스티브가 김승대에게 크로스 김승대가 다시 스티브공간에 공을 패스 스티브는 화려하면서 침착한 발리슛으로 하북팀의 꼴문을 열면서 2대1로 연변팀이 승.
57분 리호걸 옐로카드, 60분 6번리훈 대신 18번 하태균 출전
62분 리호걸이 작은 손동작에 주심은 페널티킥판정. 하북화하 31번 키커로 연변팀의 꼴문을 열었다. 2대2 ..
78분 연변팀 대장 최민이 코너킥으로 오는 공을 헤딩으로 하북팀의 꼴문을 다시한번 열면서 3대2로 승. 김파대신 최인선수 출전. 스티브 대신 29번 애하매티 쟝 출전..하북화하팀 22번 레드카드 퇴출. 연변팀은 펄펄 날면서 강한 압박을 넣었지만 꼴은 나지 않고 3대 2로 연변팀 승리로 끝났다.
이기려는 승부욕과 투지가 빛났던 경기. 니콜라와 윤빛가람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팬들의 우려를 하였지만 박태하감독의 적중한 전술로 끝내 승리에로 이끌었다. 일년경기를 결정짓는 경기에서 승리를 한 행복이 넘치는 경기였다. 오늘은 연변 그리고 천애지각에 있는 조선족 모두의 기쁜 날로 기억될 하루. 연변팀 화이팅! 조선족 화이팅!!!
중국축구협회는 9월 13일 각 경기구위원회와 구단에 통지를 발부해 《중국축구협회 규률준칙 및 처벌방법》조례에 근거해 연변팀 니콜라선수에게 슈퍼리그 3경기 출전정지와 1만5천원의 벌금을 안긴다는 이같은 결정을 통보했다. 축구의 생명은 공평공정이라는 멋스러운 대결에 과연 이 결정이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내린 결정인지 의문을 자아내고 커다란 실망과 실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러한 "공평" 스러운 결정이 두번다시 있어서는 안되게 하려면 우리는 과연 감정적인 대처를 떠나 어떤 지혜롭고 현실적이고 확실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심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갑급리그에서 연변팀에 밀려 2인자였던 하북화하는 새롭게 무장하면서 경기전까지는 35점으로 5위에 연변팀은 29점으로 9위에 머물러있었다.
출전선수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6번 리훈, 8번 지충국, 9번 김승대, 10번 스티브, 13번 김파, 16번 오영춘, 17번 박세호, 20번 최민, 23번 배육문, 24번 리호걸. 후보선수명단: 1번 윤광, 11번 최인, 18번 하태균, 19호 리호, 21번 김현, 25번 김홍우,29번 애하매티 쟝
하북화하 출전선수명단:19번 杨程, 16번 廖均健, 4번 金洋洋, 22번 居吕姆, 32번 丁海峰, 25번 姆比亚, 30번 李行, 7번 姜宁, 6번 罗森文, 21번 卡库塔, 31번 阿洛伊西奥. 후보선수명단: 1번 欧亚, 5번 杜威, 9번 董学升, 11번 桂宏, 17번 朱海威, 23번 许小龙, 33번 高准翼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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