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신화팀전 더 이상 퇴로는 없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3일 22시49분    조회:46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4일 오후 3시 30분,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상해신화팀(이하 신화팀)을 맞아 슈퍼리그 제1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은 현재 3련패 부진에 빠지며 슈퍼리그 잔류에 적신호가 제대로 켜졌다. 슈퍼리그가 두 경기를 남기고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 연변팀은 단  승점 7점으로 꼴찌, 14위 하남건업팀과의 점수 차이도 이미 4점까지 벌어진 위태로운 상황이다. 비관 정서가 있어서는 안되지만 연변팀에 더 이상 퇴로가 없다는 판단이 확실하게 든다. 최소 홈장 경기만큼은 3점을 손에 넣고 안정권 추격에 전격 질주해야 된다는 판단이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om=left

연변TV 종합채널 

 

상대 신화팀은 용병의 이름값 등 면에서 연변팀에 비해 차원이 다를 정도로 화려하다. 팀내 마틴스, 구아린, 김기희, 모레노 등 세계급 용병과 모검경, 려정, 진승, 리건빈, 리수 등 수준급 국내선수들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주급 61만 파운드(일주일 로임 인민페 약 500만원)를 제공하면서 아르헨띠나의 국가대표팀 공격수 테베스를 영입,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올시즌 우루과이 출신 거스 포옛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지만 지난 제6라운드 이후 지금까지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거액을 들여 팀에 영입한 테베스는 올시즌 슈퍼리그에서 단 한개의 득점을 기록했을 뿐이다.

성적 부진에 분노한 신화팀 팬들은 포옛 감독의 경질과 테베스와의 계약 해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쩜 연변팀과의 경기 결과가 포옛 감독의 운명을 결정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때문에 신화팀 역시 모든걸 걸고  “강등 후보군”으로 여겨지는 연변팀과의 경기에서 3점을 노릴 것이 뻔하다.

한편 신화팀은 주중 축구협회컵 제4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북경국안팀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테베스가 어시스트, 구아린이 선제 결승꼴을 성공시켰다. 이날 승전으로 신화팀이 그 동안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갈아 탈 가능성이 크다.

축구는 연변의 명함장이다. 중국 프로축구의 최고 무대에 서있는 연변팀이 더욱 선전을 펼쳐야 되는 리유이다.  이름값이 연변팀 보다 몇배 이상 높은 상대이지만 우리에게는 그 누구보다 열렬한 팬들이 있다. 24일 오후,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여 연변팀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쳐보자!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축구 영광의 시절에 퇴역한 축구선수 최광일   최광일.   ‘97’갑A련맹경기는 연변팀은 물론 연변의 허다한 축구팬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감동과 격정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해 시즌에서 연변팀에서는 한국감독 최은택의 인솔하에 련속 9껨의 경기에서 불패의 신화를 창...
  • 2018-12-02
  • 련재  ⑥      세번째 주에 들어서면서부터 프랑스 강사팀과 중국교원들 지간의 료해도 점점 깊어지고 우리가 뭘 원하는가에 따라 수업내용도 점차 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특히 여기 축구훈련에서 우리가 가장 따라배워야 할 점은 강사들이 자신의 전공에 따라 수업을 배정하여 우리로 하여...
  • 2018-11-30
  • 105메터 그 곳의 마지막 수비수 리홍군   리홍군.    벌써 20년이 지난 그 날의 정경을 어제처럼 기억하고 있었다. 리홍군은 국내외의 경기에서 발로 무수히 뛰였지만 인상에 제일 남는 건 그 날의 경기라고 말한다. 그 날 길림성축구팀에서는 제7차 전국운동회의 축구경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
  • 2018-11-30
  • 갑A리그를 주름 잡은 주장―1990년대 연변팀의 핵심중앙수비수 리광호   리광호.   지난 세기 90년대에 중국축구의 최고무대인 갑A리그에서 연변팀의 든든한 주장으로 뛰면서 중앙수비선에서 맹활약하던 축구선수가 있다. 3번 유니폼을 입고 연변축구의 궐기와 발전에 자기의 젊음을 아낌없이 바쳤던 공신, 수많...
  • 2018-11-26
  •   올시즌 화려한 활약을 선보이며 산동로능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김경도가 그 공을 인정받아 묵직한 상을 받아 안았다.   2018 중국평안 슈퍼리그 시상식이 21일 오후 해남 해구에서 개최되였다. 조선족선수 김경도가 2018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에 들어간데 이어 "최고로 환영받는 본토선수"(最受欢迎本土球...
  • 2018-11-23
  • 지난 18일,'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 제4기 대회'가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세기 80년대에 설립된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기실력을 겨루면서 장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룡정시 장기애호가들과 연변주내 장기애호자들이 대거 참석, 장...
  • 2018-11-22
  •   ‘KBS 스페셜-마마배구’ 지난 30년, 8만여 명의 조선족이 일본으로 이주했다.학업을 마치고 일본에 정착한 조선족 여성들은 재일조선족여성회를 결성하고 일본 각지에서 배구팀을 조직했다. 배구는 어릴 적부터 조선족 여성들을 뭉치게 해준 운동이다.‘재일조선족여성회 배구팀’의 ‘제...
  • 2018-11-22
  • 소년팀의 ‘뚝곰’―김해수가 돌아보는 축구인생   김해수선생.      땡볕, 여름의 7월 9일, 낮온도는 32℃이다. 연변대학 로인활동실에서 만난 김해수(金海洙, 71세)선생의 웅장한 몸체와 웃음꽃이 핀 실눈에 반한 필자는 김해수옹의 첫인상이 호방하고 허심하며 침착하면서도 과단성이 강...
  • 2018-11-21
  •        2018시즌 슈퍼리그가 지난 11일에 막을 내렸다. 최종 상해상항팀이 광주항대팀을 누르고 처음으로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귀주항풍팀과 장춘아태팀이 강등했다.   올 시즌 선수 개개인과 팀의 종합표현 등을 고려하여 신화사 체육부문에서는2018시즌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을 발표하였는데 ...
  • 2018-11-15
  •  선수팀 입장식 “길림시에서 이번 친선경기를조직하게 된 것은 동북삼성에 현존하고 있는 조선족배구구락부들을 묶어 세워 동북삼성 조선족배구협회 설립을 위한 전주곡이라고 보면 됩니다.”   첫 경기를 치르는 장춘팀과 길림팀 11월 10일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회 에 참석...
  • 2018-11-1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