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체육명교사’ 투혼, 고향산천에 부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3일 07시49분    조회:15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체육 명교사-고 김재호기념비 현판식, 민족체육 얼 심어

   성체육팀 13명 선수 양산, 32명 전국체육대학 입학

  스포츠 인재 양성발굴의 은사, 청사에 길이 빛내리라

  (흑룡강신문=하얼빈)한동현 기자= "어떤 사람은 살았지만 이미 죽어있고 어떤 사람은 죽었지만 여전히 살아있다"

  고 김재호선생님의 체육명교사(体育名师)기념비 현판식이 별세한지 7년이 지난 지난 8월16일, 천애지각에 있는 제자들의 자발적인 발기하에, 제1기 동녕시 소수민족운동대회를 계기로 성대한 낙성식을 가졌다.

 

 

 

  이날 할빈동녕향우회를 비롯해 심양, 대련, 청도, 천진, 북경, 상해, 광동 지어 한국, 일본, 러시아에 있는 제자들이 우후죽순마냥 모여 은사를 기리는 체육명교사 기념비 현판식을 장엄하게 가지었다.

  동녕현 조선족중학교 박호석교장은 체육명교사 고 김재호선생님의 소개에서 1939년 생인 김재호선생님은 1956년 동녕조중 졸업, 1959년에 할빈체육학원을 졸업해 일생을 편벽한 모교인 동녕조중 체육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 35년간 김선생님은 하루와 같이 드높은 사업열정과 동녕민족교육에 대한 불타는 애착심으로 후회없는 자신의 인생력사와 목단강시 및 흑룡강성 더 나아가 전국에서도 자랑할 만한 동녕현 체육발전 력사기적을 창조하였다.

 

 

  특히 35년간 32명의 체육전문인재를 전국체육전문학교로, 흑룡강성축구팀에 13명 인재를 수송, 재직기간 목단강시중학생축구배구시합에서 선후로 5차례 축구 일등과 매번 배구시합에서 일등이라는 월계관을 따내였으며 수차 동녕현 소수민족운동대회 축구배구시합 월계관을 따안았다.

  편벽한 산골에서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관계부문의 높은 인지를 받아 선후로 <전국 1000명 우수체육교사 금메달>, <목단강시빙설활동선진공작자>, <목단강시우수교사>, <동녕현우수교사>, <동녕현 로동모범> 등 괄목할만한 영예를 따안았다.

 

 

  고 김재호선생님을 생각하면 학생들에 대한 엄격한 요구와 아버지와 같은 사랑이 있었기에 제자들도 항상 선생님을 그리었고 또 김재호선생님의 사업에 대한 드높은 애착심과 열정은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배워야 할 본보기로 동녕시민족교육발전을 추동하는 촉진제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끝으로 천국에 계시는 김재호선생님의 업적은 청사에 길이길이 빛날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제자대표인 삼차구촌 김택봉지서는 답사에서 우리의 마음속에 우뚯 솟은 력사의 탑 체육명교사 김재호선생님의 기념식 제막을 오늘 정중히 열리었다. 어떤 사람은 살았지만 이미 죽어있고 어떤 사람은 죽었지만 여전히 살아있다는 시구로 김재호선생님의 정신과 노력의 결실은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 말한다.

 

 

  비록 화강암으로 된 기념비는 화려하지도 비싸지도 않지만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감흥을 운집하고 있다. 김재호선생님의 피타는 노력과 체육사업에 대한 애틋한 감정, 그리고 김재호선생님의 제자들인 우리 동녕 체육인들의 땀과 응원이 이들에 가치를 부여하였다.

  이 기념비는 력사의 기억이고 전설이며, 체육정신의 운집이자 승화이며 우리 동녕체육의 불후의 상징이다. 이 기념비는 영원히 고향의 산과 물 그리고 고향의 부모형제들과 같이 할 것이다고 감수를 털어놓았다.

  고 김재호선생님 일가족 대표로 발언한 김빈씨는 1939년 1월26일에 출생해 3살에 부친상을 입고 자란 부친은 말그대로 고난과 역경과정을 겪어왔으며 그 만큼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인생의 철리를 가르쳐주었다.

 

 

  부친의 사적은 로일대 선생님들의 사적의 일부분이며 부친의 정신은 로일대선생님들의 사업정신으로 물질생활이 풍요로운 지금에도 이러한 로일대 사업정신은 길이 발양해야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기념비현판식 발기원인과 경위, 향후 진로에 대해 빌기인인 하얼빈동녕향우회 윤재홍회장이 상세히 설명했다.

  고 김재호선생님을 기리는 체육명사 기념비 현판식은 향후 민족체육교육의 투혼으로 길이길이 전해 스포츠로 뭉쳐가는 리정비적인 장거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연변구단 우장룡 총경리(가운데)와 함께 기념포즈를 취한 두 용병.   황일수 선수(오른쪽 사람)와 발데 라마 선수(왼쪽 사람)가 11일 오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각각 39번과 28번 배번이 찍힌 연변팀 유니폼을 들었다.   연변구단측은 한국적 황일수(30살), 알바니아와 독일 이중 국적인 발데 라마(30살) 두 용...
  • 2017-07-13
  •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 =‘2017할빈 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2017哈尔滨轮滑世界杯马拉松赛)’가 오는 15일과 16일 할빈시 금하만습지공원과 송화강변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할빈에서 최초로 개최한 국제급 인라인 대회이다.   국제룰러연맹, 중국룰러경기연맹, 흑룡강성체육국, 흑룡...
  • 2017-07-11
  • 중경력범팀과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라마 선수. 사진출처: 인터넷 알바니아적 미드필더 발데 라마 선수가 연변팀과의 이적 계약이 기본상 성사됐고 피지컬 테스트만 남긴 상황으로 알려졌다.   료해에 따르면 1987년생인 알바니아적 발데 라마 선수는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여러 포지션을 설 수 있고 신장은 ...
  • 2017-07-10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간판스타로 활약하다 중국 슈퍼리그 옌볜FC로 떠났던 김승대(26)가 약 1년 7개월 만에 포항으로 복귀한다.   포항 관계자는 10일 "구단 간 조건 합의는 마쳤다"면서 "메디컬 테스트와 정식 계약 등 절차만 남아있으며, 이번 주 중반에 작업이 마무리될 것 같...
  • 2017-07-10
  • 8일 장외룡 감독의 충칭에 0-4 대패로 '최하위 추락' "황일수 영입 마무리 단계…황희찬 루머는 금시초문"   중국 옌볜 푸더FC의 박태하 감독.[옌볜FC 홈페이지 캡처화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성적이 올라갈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죠. 매번 잘 될 수 있나요. 지금은 비 오는...
  • 2017-07-10
  • 제주 황일수, 중국 옌볜FC 이적 "K리그 출신 위상 높이겠다" "앞으로 다시 오지 않을 기회… 시즌 중 이적하게 돼 죄송" 10일 출국해 옌볜 합류   중국 옌볜FC 이적을 확정한 황일수.[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이영호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황일수(30)가 중...
  • 2017-07-10
  •        7월 8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중국슈퍼리그제16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중경력범팀에 0대4로 져 또다시 험난할 하반기려정을 예고했다.      지난주에 있은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슈퍼리그신입생 귀주지성팀을 이...
  • 2017-07-08
  • [기획] 2017 슈퍼리그 연변팀 상반기 결산 (3)   팬들의 눈에는 2017년 상반기 연변부덕팀의  “최고”가 무엇을가?  국내외에 널려있는 길림신문 축구사이트는 본지  촌철논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상반기 각방면의 “최고”를 선정해보았다.  정답이라거나 과학적...
  • 2017-07-08
  • 연변팀, 승리로 강등권 탈출 이뤄야! 리병천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연변팀이 중경력범팀(이하 중경팀)을 상대로 시즌 2련승에 도전한다. 연변팀은 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중경팀과 2017 중국 슈퍼리그 제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 2017-07-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