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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태산’ 정복 가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15일 11시25분    조회: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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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 남은 매 경기가 ‘사활전’인 연변팀이 원정에서 강적을 만났다. 지금까지 리그 우승 4회, 준우승 2회, 축구협회컵 우승 5회 등 굵직한 성적을 남겼던 전통 강호 산동로능팀이다. 16일 저녁 7시 35분, 연변팀은 제남올림픽체육경기장에서 로능팀과 슈퍼리그 제2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된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연변TV 종합채널

 

★쌍방의 전적

1994년 갑A리그 시절부터 시작해 지난 5월 올시즌 첫 대결까지 연변팀은 대 로능팀과 총 19경기(축구협회컵 경기도 포함)에서 4승 5무 10패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홈에서 3승 3무 5패를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 단 1승 2무 5패를 거두며 로능팀에 전적상 밀린 셈이다. 쌍방의 전적으로만 봤을 때 이날 대결에서 로능팀이 절대적 우세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쌍방의 근황

연변팀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2무를 거두며 분위기를 다소 추스렸다. 비록 아직도 순위 밑바닥에 있지만 현재 14위 료녕개신팀(17점)과의 점수 차이를 이미 2점까지 줄였다. 힘들지만 연변팀이 올시즌 잔류의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지난 시즌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 난 로능팀은 올시즌 광주항대, 북경국안, 광주부력, 상해상항 등 최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고 지금까지 23경기에서 11승 7무 5패 40점으로 순위 5위에 머물러 있다. 1라운드를 적게 치른 상황에서 현재 순위 3위인 하북화하팀과 단 2점 차이인 로능팀은 래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해 대 연변팀과의 홈장 경기에서 무조건 승전을 다짐하고 있다.
 

★외적용병 대결

슈퍼리그 2차 이적시장에서 연변팀은 황일수와 라마 두 선수를 영입했다. 팬들은 이 두 선수가 연변팀의 ‘구세주’가 돼줄 것을 기대했지만 효과가 좋지 못했다. ‘스티브 + 황일수’ 공격조합은 아직까지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고 라마 선수가 보였던 경기력은 많은 팬들이 눈살을 찌프리게 만들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스티브 선수는 연변팀에 합류해 세번째 시즌, 지금까지 11꼴 득점하며 완전히 컨디션 폭발을 이뤘으나 전방에서 지원이 없어 고군분전하는 모습이 많았다.

타르델리, 펠레, 시세 등 세계급 용병들로 이루어진 로능팀 공격진은 공격 루트가 다양하고 절대적 신장 우세를 가지고 있다. 타르델리 선수는 지금까지 총 11꼴을 득점했고 시세 선수도 9꼴을 득점했다. 펠레 선수도 지난 5경기에서 4꼴을 득점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용병선수 구성을 보면 연변팀에 비해 몸값이 훨씬 높은 로능팀이다. 마가트 감독의 두터운 자원에 비해‘풍찬로숙’의 박태하 감독이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다. 가장 합리한 전술적 배치로 실력 차이를 축소해야만 된다.
 

★전술적 특점

연변팀에 있어서 로능팀은 항상 넘기 힘든‘산’이였다. 우선 슈퍼리그에서 가장 좋은 신체 소질을 가진 로능팀에 비해 연변팀은 신장에서 많이 밀리는 편이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중앙수비 구즈믹스 선수의 활약이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다. 반면 로능팀의 수비를 살펴보면 위치 선정은 좋으나 몸놀림이 비교적 늦다. 연변팀이 스피드가 우세인 스티브와 황일수 두 선수의 조합으로 공격진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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