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태산’ 정복 가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15일 11시25분    조회:62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남은 매 경기가 ‘사활전’인 연변팀이 원정에서 강적을 만났다. 지금까지 리그 우승 4회, 준우승 2회, 축구협회컵 우승 5회 등 굵직한 성적을 남겼던 전통 강호 산동로능팀이다. 16일 저녁 7시 35분, 연변팀은 제남올림픽체육경기장에서 로능팀과 슈퍼리그 제2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된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연변TV 종합채널

 

★쌍방의 전적

1994년 갑A리그 시절부터 시작해 지난 5월 올시즌 첫 대결까지 연변팀은 대 로능팀과 총 19경기(축구협회컵 경기도 포함)에서 4승 5무 10패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홈에서 3승 3무 5패를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 단 1승 2무 5패를 거두며 로능팀에 전적상 밀린 셈이다. 쌍방의 전적으로만 봤을 때 이날 대결에서 로능팀이 절대적 우세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쌍방의 근황

연변팀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2무를 거두며 분위기를 다소 추스렸다. 비록 아직도 순위 밑바닥에 있지만 현재 14위 료녕개신팀(17점)과의 점수 차이를 이미 2점까지 줄였다. 힘들지만 연변팀이 올시즌 잔류의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지난 시즌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 난 로능팀은 올시즌 광주항대, 북경국안, 광주부력, 상해상항 등 최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고 지금까지 23경기에서 11승 7무 5패 40점으로 순위 5위에 머물러 있다. 1라운드를 적게 치른 상황에서 현재 순위 3위인 하북화하팀과 단 2점 차이인 로능팀은 래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해 대 연변팀과의 홈장 경기에서 무조건 승전을 다짐하고 있다.
 

★외적용병 대결

슈퍼리그 2차 이적시장에서 연변팀은 황일수와 라마 두 선수를 영입했다. 팬들은 이 두 선수가 연변팀의 ‘구세주’가 돼줄 것을 기대했지만 효과가 좋지 못했다. ‘스티브 + 황일수’ 공격조합은 아직까지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고 라마 선수가 보였던 경기력은 많은 팬들이 눈살을 찌프리게 만들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스티브 선수는 연변팀에 합류해 세번째 시즌, 지금까지 11꼴 득점하며 완전히 컨디션 폭발을 이뤘으나 전방에서 지원이 없어 고군분전하는 모습이 많았다.

타르델리, 펠레, 시세 등 세계급 용병들로 이루어진 로능팀 공격진은 공격 루트가 다양하고 절대적 신장 우세를 가지고 있다. 타르델리 선수는 지금까지 총 11꼴을 득점했고 시세 선수도 9꼴을 득점했다. 펠레 선수도 지난 5경기에서 4꼴을 득점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용병선수 구성을 보면 연변팀에 비해 몸값이 훨씬 높은 로능팀이다. 마가트 감독의 두터운 자원에 비해‘풍찬로숙’의 박태하 감독이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다. 가장 합리한 전술적 배치로 실력 차이를 축소해야만 된다.
 

★전술적 특점

연변팀에 있어서 로능팀은 항상 넘기 힘든‘산’이였다. 우선 슈퍼리그에서 가장 좋은 신체 소질을 가진 로능팀에 비해 연변팀은 신장에서 많이 밀리는 편이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중앙수비 구즈믹스 선수의 활약이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다. 반면 로능팀의 수비를 살펴보면 위치 선정은 좋으나 몸놀림이 비교적 늦다. 연변팀이 스피드가 우세인 스티브와 황일수 두 선수의 조합으로 공격진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7년 슈퍼리그에서 연변부덕팀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충국 선수가 남긴 기록들은 빛이 났다. 국내 유명 스포츠APP 축구황제(懂球帝)의 데이터통계에 따르면 올해 슈퍼리그에서 연변팀의 지충국 선수가 다수의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통계에 따르면 지충국 선수는 패스 18...
  • 2017-11-08
  • 특별기획 :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가 갈 길은 (1) ​일시:  2017년 11월 5일 오전 12시 반 장소: 연길시 청주돌솥밥식당 취재기자: 길림신문 김룡기자   1, 올시즌 관련 : 가장 실책은 선수 영입 길림신문: 박감독님, 올시즌 총적으로 평가한다면? 박태하: 슈퍼리그에서 2년간 있다가 갑급리그...
  • 2017-11-06
  • 10월29일 정기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옌타이시 래산구조선족배구매니아들의 모임인 래산구조선족배구협회가 설립이래 매주 훈련을 견지해오고 있으며 회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의 협조하에 금년 6월에 설립된 래산구조선족배구협회는...
  • 2017-11-06
  •   연변팀 귀주항풍팀을 3대0으로 이겨    오늘오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증국축구슈퍼리그제30라운경기에서 연변팀은 귀주항풍팀을 3대0으로 이겨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마지막 경기이자 연변팀에게 있어서는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슈퍼리그 경기이다...
  • 2017-11-04
  •   10월 29일, 내몽골 포두에서 ‘특대희소식’이 연변 축구계에 날아들었다. 황용 감독이 이끄는 연변북국팀이 을급리그 진출 마지막 경기에서 포두록성초상비(鹿城草上飞)팀을 완승하여 연변에 두번째 프로구단을 탄생시키며 연변축구 백년사에 큰 획을 긋는 ‘특대사고’를 터뜨렸다.   1...
  • 2017-10-30
  •   10월 29일 오후에  상해시홍구축구장에서 있은 상해신화팀과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1:5로 패했다.   박태하감독을 대신해 참가한 최문식코치는“초반에 실수로 쉽게 실점을 하면서 완패했는데 연변팬들한테 끝까지 응원해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
  • 2017-10-30
  • 최문식코치“남은 경기 준비한대로 경기하겠다” 2017-10-28 길림신문 朝闻体育 연변부덕팀은 10월 29일 오후 3시 상해시홍구축구장에서 상해신화팀과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전날 있은 기자회견에 연변팀 최문식코치와 박세호선수가 참가하였다.   박태하감...
  • 2017-10-29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연변팀 최문식 코치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상대팀 역습에 두꼴을 내 주며 패배를 당해 아쉽다.”고 말했다.     올시즌 연변팀이 두 라운드를 앞당겨 결국 강등을 당한 원인에 대해최문식 코치는 “시즌 초반에...
  • 2017-10-21
  •   2017년 10월 21일에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8라운경기에서 연변팀은 하남건업팀에 1대2로 져 사실상 갑급리그로 떨어진 상황이다.       리그가 이제 세껨 남아있는 상황에서 연변팀은 14위인 천진억리팀과 6점의 차이가 있어 리그잔류가 사실상 리론상의 가능성만 남아있다.설상가상으로 박태...
  • 2017-10-21
  • ​  올시즌 슈퍼리그도 이제 3경기만 남겨 두고있다. 슈퍼리그 27라운드 경기가 끝난후 료녕팀과 연변팀은 거의다 이번 시즌 2개 강급 명액에 들었다고도 볼수있다. 그러나 연변팀은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을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아 많은 축구팬들의 찬탄과 지지를 받고있다.   어...
  • 2017-10-19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