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슈퍼리그에 남긴 자랑찬 기록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3일 13시49분    조회:19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목: 延边富德降级了,但四大纪录让中超诸强汗颜,看了你哭了吗?




10월21일, 연변부덕팀이 홈장에서 하남건업팀에 1:2로 좌절하면서 2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 강등되였다. 슈퍼리그무대에서 가장 선명한 풍격을 자랑하는 연변팀이였지만 명년부터는 중국축구 최고리그에서의 려정을 더는 이어갈수 없게  되였다.

연변팀이 강등된 원인은 모두 다 잘 알고있다싶이 돈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연변팀이 다시 돌아 올수 있을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 역시 돈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변팀에서 가능하게 팀의 3대 핵심선수들인 지충국, 지문일, 스티브선수를 남기기 어려울수도 있다는것이다. 그 원인도 역시 한가지, 돈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떠나서 연변팀을 말해보자.

연변팀은 비록 강등되였지만 4가지 기록은 슈퍼리그무대에서 그 누구에 비해서도 짝지지 않는다. 순경기시간과 총 경기이동거리, 공차단수와 가장 적은 레드카드가 바로 그것이다.

순경기시간부터 보기로 하자. 지금까지 연변부덕팀은 2017년시즌 평균 순경기시간이 55분47초로 1위를 차지한다. 두번째 순위의 광주부력팀은 52분51초이다. 꼴찌를 차지하는 팀은 장춘 아태팀인데 순경기시간이 겨우 47분43초밖에 안된다.

연변팀은 순경기시간은 2위보다 근 3분이 더 많은데 이 3분이란 시간을 절대 낮잡아봐서는 안된다. 당년에 아세아축구련맹에서 “60분계획”을 발기한적 있는데 순경기시간을 늘이는것으로 아세아축구수준이 제고될것을 바라는 목적에서였다.

연변부덕축구팀이 꼴찌를 차지하는 장춘아태팀보다 순경기시간이 8분이나 더 많다. 이 같은 수치는 연변부덕팀이 슈퍼리그에서 가장 경기에 몰입하는 축구팀임을 단적으로 잘 보여준다. 그들은 경기장에 서있는 리유가 축구를 하기 위해서이지 결코 어떤 축구팀선수들처럼 뽈을 차면서 다른 속셈이 있거나 잔꾀를 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번째 기록은 총 경기이동거리인데 이는 연변팀이 매우 경업정신이 있는 축구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세번째 기록인 공차단도 792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연변팀의 경기장에서 박투정신을 잘 설명해주고있다.

4번째 기록은 레드카드가 하나도 없다는것이다. 이는 연변팀이 아주 깔끔한 축구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파울차수가 357차, 황패경고가 39차로 슈퍼리그에서 가장 적은 팀에 속하는데 이 역시 연변팀에 레드카드가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축구경기를 아주 깔끔하게 한다는 증명이다.


그밖에 연변부덕팀의 전진패스차수가 3703차로 3797차를 기록한 광주항대팀보다 조금 적은 수치로 슈퍼리그 2위를 차지하고있는데 이 역시 연변부덕팀이 경기태도가 매우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패스차수에서 연변부덕팀은 1만9855차로 슈퍼리그 3번째 자리를 차지하는데 이는 연변부덕팀이 기술형 축구를 지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상 연변부덕팀의 경기를 보면 축구팬들은 연변부덕팀이 지면배합을 지향하면서 원활한 배합으로 경기를 끌어나가는 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축구선수개인의 능력이 부족하고 투자자가 시즌중에 투자를 중지하는 등 여러가지 원인이 선수들의 사기와 신심을 크게 타격하였다.

이러한 수치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울수도 있다. 그러나 울고 싶은 마음은 연변을 위한것으로 해두고 말라버린 눈물은 중국축구에 보내주어야 할것이다.

연변팀이여, 잘 가시라! 슈퍼리그는 영원히 연변팀을 기억할것이다. 또한 하루빨리 다시 슈퍼리그무대에 돌아올날도 기대할것이다.


足球报/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2017년 10월 21일에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8라운경기에서 연변팀은 하남건업팀에 1대2로 져 사실상 갑급리그로 떨어진 상황이다.       리그가 이제 세껨 남아있는 상황에서 연변팀은 14위인 천진억리팀과 6점의 차이가 있어 리그잔류가 사실상 리론상의 가능성만 남아있다.설상가상으로 박태...
  • 2017-10-21
  • “연변골프경제발전련합회 제1회 건강골프 문화교류 경기”가 “건강한 생활을 숭상하고 골프문화를 전파하자”라는 취지로 지역 골프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전에 연길해란강골프경기장에서 개최되였다. 근년래 골프운동은 신체의 유연성과 협동성을 높이고 운동강도와 위험성이 적어 날이 갈수록...
  • 2017-10-20
  • ​  올시즌 슈퍼리그도 이제 3경기만 남겨 두고있다. 슈퍼리그 27라운드 경기가 끝난후 료녕팀과 연변팀은 거의다 이번 시즌 2개 강급 명액에 들었다고도 볼수있다. 그러나 연변팀은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을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아 많은 축구팬들의 찬탄과 지지를 받고있다.   어...
  • 2017-10-19
  • 원제목: 延边不会就刘健争议进球上诉 球迷:裁判有底线么?​   치렬했던 연변부덕팀과 광주항대팀의 경기장면​/사진 김룡기자 ​ 광주의 천하체육장에서 슈퍼리그의 맹주격인 공주항대팀을  허둥지둥 꼴불견이 되도록 핍박한 연변부덕팀은 어찌보면 강급권에서 잔류를 위해 허덕이는 축구팀이라고...
  • 2017-10-18
  • 韓 62위, 中은 57위 日은 44위   최근 부진에 빠진 한국 축구가 예상대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 밀렸다. FIFA가 16일 발표한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보다 11계단 하락한 62위에 올랐고 중국은 57위였다. 아시아 축구 맹주 자리를 놓고 한국과 싸운 이란(34위)과 일본(44위)도 한국보다 한...
  • 2017-10-17
  •  뿌리 깊은 우리 축구 가슴속에 새겨둔 력사 연변 축구는 ‘내 마음속의 고향’이다. 연변 축구는 ‘가족’과 같다. 연변 축구는 ‘생활의 일부’…연변 축구가 가져다주는 의미를 두고 다양한 답변이 쏟아져나왔다. 우리 민족의 삶에서 빠짐없이 등장했던 것이 축구이며 우리의...
  • 2017-10-16
  • 2017년 저녁 광주시천하체육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기적의 드라마를 채 써내려가지 못하고 아쉽게 광주항대팀에 3대4로 졌다      리그가 현재 네껨 남아있는 상황에서 광주항대팀은 18승4무4패의 성적으로 58점을 기록한채 2등인 상해상항팀과 4점의 차이를...
  • 2017-10-14
  • 24년 만에 순위 역전 확실시… 월드컵 조추첨 때도 악재로   밑바닥까지 온 줄 알았던 한국 축구가 다시 굴욕을 당할 처지가 됐다. 한국이 오는 16일 발표될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중국에 밀리게 됐기 때문이다. FIFA가 랭킹 시스템을 도입한 1993년 8월 이후 24년간 한국이 중국보다 순위에서 뒤진 적은...
  • 2017-10-13
  •     연변부덕팀은 13일 오후 7시35분 광주천하체육장에서 슈퍼리그 우승후보 광주항대와 2017 슈퍼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전날인 12일 오후 있은 기자회견에 광주항대팀 스콜라리감독과 U23 서신선수가 참가하였다. ​ 스콜라리감독은“팀 현재 상황은 좋다. 부상선수와 레드카드로 출전 못...
  • 2017-10-13
  •   연변부덕팀은 13일 오후 7시35분 광주천하체육장에서 슈퍼리그 우승후보 광주항대와 2017 슈퍼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날인 12일 오후 있은 기자회견에 연변부덕팀 박태하감독과 지충국선수가 참가하였다. ​ 박태하감독은“휴식기동안 래일 경기에 대비해 선수들 컨디션, 선수단 분위기가 ...
  • 2017-10-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