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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中超联赛收官 恒大7连冠 延边辽宁降级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5일 12시41분    조회: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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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工网北京11月4日电(记者 谷永光)4日下午,2017中超联赛迎来收官日。与往年不同,今年联赛打到倒数第三轮,冠军和降级球队的悬念都已揭开,广州恒大7连冠,延边富德和辽宁开新不幸降级。所以在中超最后一轮,大家把注意力集中在河北华夏幸福、天津权健和广州富力三者对亚冠席位的争夺上。

  最后一轮,山东鲁能对阵华夏幸福的比赛异常激烈、拼劲十足、不失精彩,可惜华夏幸福4:5不敌鲁能。另外一场恒大对阵权健的比赛中,已是联赛冠军的恒大无欲无求1:2不敌权健。最终,升班马天津权健以联赛季军的身份拿到明年亚冠附加赛的资格。2017中超联赛顺利收官,下面就让我们一起回顾一下整个赛季。

  U23新政再升级

  今年8月,中国足协就联赛U23球员新规调整征集意见。即每场18人大名单必须有3名U23球员,其中首发必须有一名U23球员,同时每场U23首发人数不得少于首发外援人数,在一场比赛里,U23累计上场人次不得少于外援累计上场人次,而外援累计上场每场不得超过3人次。

  U23新政的实施让年轻球员有了更多出场机会,但是,他们上场几分钟就被匆匆换下的情况在不少俱乐部比比皆是。因此,新的调整征集意见中就对“闪换”进行了规避。不可否认的是新政的实施,也让他们得到了更好的锻炼和提高。

  北京人和的邓涵文在世预赛上表现惊艳、可圈可点。上海上港的韦世豪不管在中超赛场还是在国家队同样表现不俗。胡靖航为河南建业保级成功立下了汗马功劳。明年的中超赛场,年轻球员将大有可为。

  半数球队换帅

  今年中超联赛换帅潮似乎要比往年更猛烈些,国安、申花、亚泰、恒丰智诚、苏宁、建业、亿利、开新8支球队纷纷换帅,其实换帅的原因很简单,成绩不佳。都说“换帅如换刀”,但在中超赛场有时并不好使。

  江苏苏宁引来世界级名帅卡佩罗却依然深陷保级泥潭。河南建业更是两次换帅,先是亚森接替贾秀全,后是郭光琪接替亚森,直到联赛第28轮,建业才算保级成功,过程可谓艰辛。联赛结束,这8支球队中有6支球队积分排名位于下半区,辽宁开新更是不幸降级

  兜兜转转,卡纳瓦罗再回恒大。虽然恒大提前两轮夺冠,但主帅斯科拉里表示下赛季将不会继续执教。据广州日报消息接替斯科拉里的是现天津权健主教练卡纳瓦罗。

  降级分数创新低 四城德比同闪耀

  纵观中超近5个赛季,今年河南建业30分保级成功,延边富德22分降级,分差整整8分。而2013--2016赛季,保级球队和降级球队的分差也只有1分或者2分,去年山东鲁能更是拿到34分才保级成功,杭州绿城32分降级。

  此外,随着北京人和冲超成功,明年的中超赛场,“京城德比”将成为现实。上海、广州、天津三座城市也各自拥有两支中超球队。明年的中超联赛,四城德比同闪耀,也会变得越来越精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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