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티브, 구단에 일방적 계약 해지 제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3일 10시04분    조회:29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장룡 총경리: "연변구단 합법적 권익 끝까지 지킬 것"



"구단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관련해 법률관계자를 상해에 파견해 국제 스포츠 소송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다.

연변구단의 합법적 권익을 끝까지 지킬 것이다. "

 

2017 시즌 부진을 겪고 2부리그로 강등한 연변팀은 2018 시즌을 대비해 현재 에스빠냐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연변팀의 현 상황이 여러모로 여의치 않아 팬들을 몹시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일전 용병 스티브가 계약 기한을 1년 남기고 연변구단과 일방적 계약 해지를 원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신문화보》, 《축구보》 등 국내 권위매체에서도 ‘스티브 사태’에 대해 대거 보도했다.
 

료해에 따르면 스티브는 연변구단과 계약 기한이 2018년 12월 31일까지 되여있지만 이 계약을 무시한 채 ‘자유의 몸(이적료 없이)’으로 연변팀을 떠나려고 하고 있다. 스티브의 에이전트는 이미 지난해 10월 이딸리아의 한 변호사회사를 통해 연변구단에 “선수 개인의 꼴득점 상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계약 해지를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화보》는 “지난해 10월 2017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구단이 선수 개인의 꼴득점 상금을 지불하지 못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은 에이전트가 스티브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기 위한 계략이라고 피력했다. 스티브는 올 시즌 연변팀의 1, 2차 전지훈련에 전부 불참한 가운데 일전 그의 에이전트는 또 연변구단의 기타 계약위반 사유를 주장하며 국제축구련맹에 상소를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7 시즌 스티브는 광주항대, 북경국안 등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연출, 해트트릭까지 성공시키며 주가를 단단히 올렸다. 시즌 총득점 18꼴로 2017 시즌 슈퍼리그 최우수 득점수 랭킹 5위에 오른 스티브는 시즌이 끝난 후 광주항대 등 명문구단과도 이적설이 돌았다. 때문에 그의 에이전트가 어이없는 주장을 하며 말썽을 부리는 것은 스티브를 ‘자유의 몸’으로 만든 후 미래 이적과정에서 더 큰 수익을 얻으려는 속셈으로 분석된다. 만약 스티브가 ‘자유의 몸’이 된다면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고 따라서 선수 개인의 계약조건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한편 ‘스티브 사태’를 연출하고 있는 에이전트 김씨는 슈퍼리그에서 여러차례 류사한 사건을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6 시즌 광주항대팀의 젊은 선수 호예보는 같은 에이전트 김씨의 조작하에 일방적으로 구단과의 계약 해지에 성공했고 그 후 ‘자유의 몸’으로 단마르크의 바일레팀으로 이적했다가 지난 16일 다시 광주항대구단에 돌아왔다. 이번 김씨의 계획도 마찬가지로 모든 수단을 리용해 연변구단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스티브를 잠시 외국의 구단에 이적시킨 후 다시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중국 프로팀에 복귀시키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스티브, 호예보외 광주부력팀 자하비까지 많은 선수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김씨는 여러차례 자하비의 이적설, 구단과의 불화설 등 수단으로 구단에 압력을 가해 선수 년봉 인상을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연변구단 우장룡 총경리는 스티브의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시인했다. 우장룡 총경리는 “구단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관련해 법률 관계자를 상해에 파견해 국제 스포츠 소송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연변구단의 합법적 권익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운명이랄가 배육문선수는 연변팀이 저조에서 재기의 고비마다 마주치게 된다.    원 연변부덕팀 주장인 배육문은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파산을 선포하고 연변팀이 해산된 현재  "이제 곧 만들어져 연변축구의 혈맥을 잇게 되는 연변해란강축구팀에서 연변축구의 재기를 위하여 저의 축구여생을 다 바...
  • 2019-03-05
  • 2012년 연변팀에서 신진으로 반짝 활약상을 보였던 박도우선수ㅡ갑급리그 절강의등팀에서 슈퍼리그 천진태달팀으로 이적, 계약은 3년이다.   1993년 5월 18일 연길에서 태여난 박도우선수는 신장 177센치메터, 체중 64킬로그람 위치는 미드필더이다. 연길시 하남소학교에 5학년까지 다니다 청도인터밀란축구학교로 가...
  • 2019-03-01
  •       연변축구의 ‘자존심’이였던 연변팀이 ‘세금 체납’ 문제로 구단(연변부덕축구구락부)이 파산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며 결국 팀 해체가 기정사실로 다가왔다. 이 시각 누구보다도 연변축구를 눈동자처럼 아꼈던 우리 축구팬들로 말하면 허탈감, 실망감, 배신감, 좌절감...
  • 2019-02-28
  • 연변부덕팀의 '캡틴 박'으로 불리우는 박세호선수가 중국축구 갑급리그 석가장영창팀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1991년 7월 9일 왕청현에서 출생한 박세호는 신장 176센치메터, 체중 70킬로그람이다. 5세때 부모님을 따라 연길로 이사, 연길시 공원소학교 2학년부터 학교축구팀 일원으로 축구를 시작해 연변주...
  • 2019-02-28
  • 연변부덕팀의 한청송선수가 중국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해우구단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1987년 2월 5일에 룡정시에서 출생한 한청송은 신장 180센치메터, 체중 76킬로그람이다. 그는 2004년부터 2011년시즌까지 연변팀 중앙수비로 활약하면서 적극적인 이동과 온당한 수비로 많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은바 있다...
  • 2019-02-27
  • 26일 오후 2시 20분, 연변주당위선전부와 연변주체육국은 연변주정부청사 회의실에 연변부덕구단의 해산에 관련한 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기자: 연변주정부에서는 연변팀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 있는지? 몇년후에 프로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지?    리동철비서장(연변축구협회): 목전 축구팀을 새로 구...
  • 2019-02-27
  • K리그 구단 사령탑 출신으로 중국에 진출한 감독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최강희(60) 감독에 이어 황선홍(50) 감독까지 구단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신문화보 등 중국 언론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황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중국 갑급 리그(2부 리그) 옌볜 푸더(延邊富德)가 전날 세금체납으로...
  • 2019-02-27
  • 2월 25일 오후 3시 연경맥주 2019 중국축구협회 제1라운드 추첨이 북경에서 있었다. 2019년 축구협회컵은 3월 9일 개막돼 을급리그팀과 아마추어팀이 제2라운드까지 참가, 갑급리그는 제3라운드부터 출전하고 슈퍼리그팀들은 제4라운드에서 출전하게 된다. 결승은 11월 1일과 12월 6일 두 회합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시...
  • 2019-02-26
  • [황선홍 단독인터뷰①] "내가 연변FC 선택한 이유는…책임감이 크다"   황선홍 연변FC 신임 감독이 21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스포츠서울과 인터뷰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울산 | 김현기기자   “다양한 문화와 축구, 사람들이 기대된다. 기쁘게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 기온이 상승하며 봄...
  • 2019-02-22
  • 2019시즌 갑급리그 일정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새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 일전 축구팬들의 관심사로 되였던 외적용병이 기본 확정된 가운데 새 시즌 연변팀의 본토 선수들 중 각 포지션 별로 누가 주력 선수로 될 것인가는 문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본토 선수들중 손군 선수가 계약이 만료...
  • 2019-02-22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