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풋볼수다] 일단 첫 단추는 잘 채워졌는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3일 08시41분    조회:18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 김룡 기자
 

당분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박감독 

 

"경기내용도 좋아야 하겠지만 당분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결과보다는 실리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조금 투박하더라도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대 훅호트중우팀에 1대0 신승 뒤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이 한 말이다. 팬들이 첫 홈장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박감독도 홈에서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는 의지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변팀은 전반전을 박세호의 꼴로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 최인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수적 렬세 상황에 처한 연변팀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보귀한 홈장 첫승을 지켜냈다. 가슴을 졸였지만 팀은 역경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첫 홈경기 승리에 1만 6000여명 팬들 환호

 

연변팀의 올시즌 첫 홈장 경기에 1만 6000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수 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팬들은 선수들의 경기 후 세리머니를 함께 하면서 열심히 뛰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시즌 연변팀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훅호트로 이적한 애하매티 쟝 선수가 경기 후(후반전 출전) 연변 팬들에게 돌아가며 인사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자이얼+메시' 공격 조합 처음 선보여

 

이날 경기에 올시즌 연변팀으로 이적한 메시가 처음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로써 올시즌 새로 합류한 용병들이 모두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경기 후 메시에 대한 찬반 론쟁이 펼쳐졌다. 대체적으로 "이름만 메시"라는 평을 들었지만, 90분 내내 열심히 뛰는 노력형 메시를 봤다는 의견과 노력에 비해 발재간이 너무 투박하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U-23 선수 리룡 주송도에 이어 풀타임으로 눈도장 

 

이번 경기에서 U-23 선수 리룡이 선수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였다. 제1라운드에 출전한 U-23 선수 주송도에 이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날 리룡 선수는 지난 1년간 슈퍼리그 출전 경험을 통해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감독진이 대담한 선수 기용으로 팀의 신진대사를 다그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박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U-23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팬들도 더 많은 우수한 신진들의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 첫 홈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시작한 연변팀은 바야흐로 빽빽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4일 대련 원정에 이어 7일 다시 홈장전. 련속 연변팀 경기를 볼 수 있는 팬들은 즐겁지만 연변팀은 일주일 동안 3껨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일단 첫 단추는 잘 채워졌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팀이 홈장에서 엘케손, 헐크, 무뢰 등 ‘호화 공격진’으로 구성된 상해상항팀(이하 상항팀)의 무차별 공세에 ‘덜미’를 잡혔다. 15일 오후 3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슈퍼리그 제1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슈퍼리그에서 최강으로 불리는 상대팀 공격조합 엘케손, 헐크, 무뢰 세 선...
  • 2017-07-17
  • 경기후 있은 감독 초대석에서 박태하감독은 “결과는 패배했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오늘 황일수선수가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해 팀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줬다. ”고 말했다.   연변팀이 올시즌 잔류 형세에 대해 박태하감독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잔류를 해내야 된다. 연변팀이 강등 가능성이 높은...
  • 2017-07-16
  •  7월 15일 오후에 펼쳐진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1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많은 슛기회를 꼴로 련결하지 못한채 상해상항팀에 1대3으로 져 점점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고있다.       연변팀은 저번 라운드경기에서 중경력범팀에게 0대4로 져 사기가 많이 저하되여있는 상황이다.하지만 2차이적시장...
  • 2017-07-16
  • 지난 라운드 홈장에서 0대4로 참패를 당하고 자신감에 큰 타격을 입은 연변팀에 17라운드 상대 상해상항팀은 참으로 힘에 부치는 강팀이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상해상항팀에는 헐크, 엘케손, 아흐메도프, 카르발료 등 세계급 스타 용병들과 무뢰, 우해, 채혜강 등 최강 국내선수들이 몸을 담고 있으며 올 시즌 슈퍼리그...
  • 2017-07-15
  • 연변구단 우장룡 총경리(가운데)와 함께 기념포즈를 취한 두 용병.   황일수 선수(오른쪽 사람)와 발데 라마 선수(왼쪽 사람)가 11일 오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각각 39번과 28번 배번이 찍힌 연변팀 유니폼을 들었다.   연변구단측은 한국적 황일수(30살), 알바니아와 독일 이중 국적인 발데 라마(30살) 두 용...
  • 2017-07-13
  • 중경력범팀과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라마 선수. 사진출처: 인터넷 알바니아적 미드필더 발데 라마 선수가 연변팀과의 이적 계약이 기본상 성사됐고 피지컬 테스트만 남긴 상황으로 알려졌다.   료해에 따르면 1987년생인 알바니아적 발데 라마 선수는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여러 포지션을 설 수 있고 신장은 ...
  • 2017-07-10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간판스타로 활약하다 중국 슈퍼리그 옌볜FC로 떠났던 김승대(26)가 약 1년 7개월 만에 포항으로 복귀한다.   포항 관계자는 10일 "구단 간 조건 합의는 마쳤다"면서 "메디컬 테스트와 정식 계약 등 절차만 남아있으며, 이번 주 중반에 작업이 마무리될 것 같...
  • 2017-07-10
  • 8일 장외룡 감독의 충칭에 0-4 대패로 '최하위 추락' "황일수 영입 마무리 단계…황희찬 루머는 금시초문"   중국 옌볜 푸더FC의 박태하 감독.[옌볜FC 홈페이지 캡처화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성적이 올라갈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죠. 매번 잘 될 수 있나요. 지금은 비 오는...
  • 2017-07-10
  • 제주 황일수, 중국 옌볜FC 이적 "K리그 출신 위상 높이겠다" "앞으로 다시 오지 않을 기회… 시즌 중 이적하게 돼 죄송" 10일 출국해 옌볜 합류   중국 옌볜FC 이적을 확정한 황일수.[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이영호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황일수(30)가 중...
  • 2017-07-10
  •        7월 8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중국슈퍼리그제16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중경력범팀에 0대4로 져 또다시 험난할 하반기려정을 예고했다.      지난주에 있은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슈퍼리그신입생 귀주지성팀을 이...
  • 2017-07-08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