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저녁, 중경에서 있은 U23 축구팀 평가전에서 중국대표팀은 고준익(5번)의 멀티꼴에 힘입어 나미비아 U23 국가대표팀에 4대2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수비선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고준익은 경기 15분경과 후반 78분경에 각각 꼴을 성사시키며 멀티꼴을 터뜨렸다. 또한 65분경부터는 주장으로 선발 출전했던 하초 선수의 교체로 주장 완장을 이어받으며 활약하기도 했다.
또 다른 조선족 선수인 남송(32번)은 후반 84분경에 교체로 들어가면서 10여분 동안 조선족 선수 2명이 그라운드에서 활약했다.
한편, 이번 평가전은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게 될 제18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비해 마련되였다.
세계순위 107위로 실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나미비아와 경기를 마친 중국팀은 돌아오는 10일에는 조선 U23팀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길림신문/김가혜기자 (사진, 동영상 출처: 동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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