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긴 기다림 끝낸 연변팀, 구즈믹스 복귀로 대반전 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일 09시04분    조회:25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일 오후 3시 30분 홈에서‘강호’ 매주객가팀과 격돌
 

연변팀이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1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끝낸 연변팀의 수비의 핵심 구즈믹스가 오는 제17라운드에서 출전을 대기하고 있다.
 
연변팀은 8월 4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강호 매주객가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홈장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연변팀의 초반은 거침이 없었다. 구즈믹스를 핵심으로 구성한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초반 6라운드까지 3승, 2무, 1패를 거두며 질주했다. 하지만 제6라운드 절강의등팀전에서 구즈믹스가 한차례 공격과정중 신체충돌로 부딪쳐 넘어진 상대팀 수비수의 몸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고 중국축구협회로부터 10경기 출전 금지 처벌을 받았다.
 
그 후 연변팀은 부진을 거듭하며 그야말로 벼랑 낭떠러지까지 몰렸다. 구즈믹스가 결장한 이후 10경기에서 연변팀은 2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현재 순위 13위에 머물러있는 연변팀은 강등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있다. 특히 꽁꼬적 용병 오스카는 지난 3경기에서 3꼴을 득점하며 연변팀의 ‘구세주’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향항적으로 귀화를 마친 아이리스가 용병 명액을 점하지 않기에 ‘오스카+아이리스+구즈믹스’ 조합은 박태하 감독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지난 대 매현철한팀전 후 박태하 감독은 “구즈믹스의 복귀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전반기 성적 부진에 대한 핑게는 아니지만 구즈믹스가 복귀하면 우선 수비가 안정될 것이고 또 전방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스카, 아이리스, 구즈믹스 세 선수 전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만 긴 공백기를 가진 구즈믹스가 실전 감각과 몸을 충분히 끌어올렸는 지가 관건이다.
 
2016 시즌 갑급리그로 승격한 매주객가팀은 지난 두 시즌 전부 12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올시즌 목표를 역시 갑급리그 잔류로 잡으며 축구협회에 슈퍼리그 승격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8승 5무 3패 승점 29점으로 순위 2위까지 올라가 있다. 1위 무한줘르팀과의 승점 차이도 단 3점이다. 명실상부한 강팀으로 발전했다.
 
매주객가팀 돌풍에는 올 시즌 영입한 까메룬적 용병 마리(12번)의 활약이 크게 한몫을 한다. 신체소질이 뛰여난 마리는 올 시즌 13꼴을 기록하며 갑급리그 득점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구즈믹스에게 상대팀 공격수 마리는 큰 ‘과제’이다.
 
지난 경기 승전과 구즈믹스의 복귀로 연변팀의 앞날은 훤히 밝아졌다. 현재 모든 팬들이 연변팀의 도약을 믿고 있다. 이제 그 시작은 매주객가팀전이 될 것이다. 매주객가팀전이 연변팀의 올 시즌 반전에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인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팀이 올들어 지금까지 가장 커다란 이변을 만들어냈다. 갑급팀 강호이며 가장 유력한 슈퍼리그진출후보인 하남건업팀에 선제꼴을 넣으며 최종 2 : 1로 상대방을 꺾었다.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의 결과상 상대방을 이겼는가 하면 경기내용에서도 상대방한테 위축되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며 어떤 국부적...
  • 2013-08-26
  •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장애인협회, 연변주체육국과 훈춘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는 연변주 제18회경기대회 장애인조 경기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훈춘시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경기대회(장애인조)는 최근년래 연변의 장애인체육사업의 발전성과를 검증하고 장애인체육인재를 선발, 양성하는 체육성회임과 아...
  • 2013-08-26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남건업팀을 2대1로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중요한 3점 따냈다. 8월 24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에 앞서가다 후반 하남건업팀에 동...
  • 2013-08-24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남건업팀을 2대1로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중요한 3점 따냈다. 8월 24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에 앞서가다 후반 하남건업팀에 동...
  • 2013-08-24
  • 연변장백호랑이팀(연변팀)이 8월 24일 오후 4시 도문시체육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에서 갑급리그 순위 1위로 달리고있는 강호 하남건업팀과 격돌하게 된다. 당효동감독이 이끄는 하남건업팀은 올시즌 14승 6무 1패를 기록하며 갑급리그 선두를 달리고있다. 현재 48점으로 34꼴을 득점, 7꼴만 실점해 철벽...
  • 2013-08-23
  • 절박한 순간에 만났다. 올시즌 종료 9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강등탈출에 몸부림치는 연변팀과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려는 하남건업팀이 24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갈길이 급하다. 연변팀은 지난 21라운드에서 심양 원정을 떠나 1대3으...
  • 2013-08-23
  •     조선족씨름은 우리 민족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기예의 하나로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서로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편을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이다. 씨름은 그네와 함께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로서 쌍벽을 이루고있다. 우리 민...
  • 2013-08-23
  • 지난 8월 18일,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돈화시문화체육국, 주수영협회, 돈화시체육총회, 돈화시겨울수영협회에서 주관한 연변제18회운동회 《중국체육복권덕운컵》수영경기가 돈화시 안명호국가자연보호구에서 개최되였다. 주내 8개 현과 시의 50여명 수영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는 단체전과 남,녀3×200메...
  • 2013-08-21
  • “진짜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21라운드가 마감된 가운데 ”생존”을 위한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질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하위권 판도를 미리 짚어봤다. 명예와 영광, 그 이상의 미션 “생존” 말 그대로다. 갑급리그 1, 2위에게 주어지는 명예와 영광은 엄청나다. 2014 중국축구 슈...
  • 2013-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