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저녁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에서 연변부덕팀은 오스카의 결승꼴로 대련초월팀을 1대0으로 꺾으며 홈장 3련승의 기염을 토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보시다싶이 힘든 경기였고 경기를 지배하고도 득점이 되질 않아 후반 전반까지 굉장히 힘든 상황이였다. 그러나 선수들이 조급해하지 않고 끝까지 랭정을 유지하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긍정하면서 "세날 후 상해신흠과 원정에서 경기가 있기때문에 빨리 컨디션을 회복하고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겟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질문에서 "상반전까지 연변팀이 너무 잘하지 못했고 후반전에 손군이 출전하면서 공격 속도가 전반전보다 확실히 빨라졌는데 이는 전술적 배치인가 아니면 부상에서 돌아온 손군을 위한 체력적 배치인가"하는 질문에 박감독은 "손군이 사실 오랜기간 부상중이였기에 빨리 투입시키기 애매한 상황이였고 시간적으로 손군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출전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선수들도 지난 경기 패배 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였기에 전반전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 손군이 들어가면서 경기력이 좋아진 건 사실이고 여유가 생겼다. 전체적으로 보면 부상자가 돌아오니까 팀으로선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혔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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