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져서 미안하다'는 박항서 말에 베트남 팬들이 쓴 댓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30일 08시53분    조회:24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7일 오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8강전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 연장 후반 베트남의 골이 터지자 박항서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27일 오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8강전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 연장 후반 베트남의 골이 터지자 박항서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2018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9일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패하자 베트남 팬들이 박 감독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경기 직 후 페이스북을 통해 베트남 축구팬들에게 "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박 감독은 페이스북에서 자신과 경기 결과를 비난하는 일부 네티즌의 글을 캡처해 올린 뒤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없었다"며 "모든 베트남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오늘 경기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일부 팬들의 비난과 달리 베트남 팬들은 박 감독을 응원하는 수많은 댓글로 화답했다. 
  
한 네티즌은 "그런 말들에는 신경 쓰지 말라"면서 "감독님은 베트남 축구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오늘날 베트남에 영광을 안겼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베트남 국민은 당신을 자랑스러워 한다"면서 "무례한 사람들을 대신해 제가 오히려 사과한다"고 썼다. 
  
박항서의 사과에 베트남 축구팬들 응원글로 화답 [박항서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박항서의 사과에 베트남 축구팬들 응원글로 화답 [박항서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네티즌은 대부분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라"면서 "모두가 감독님을 정말 사랑한다"고 밝혔다. 
 

  
또 박 감독에게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영원히 함께해달라고 요청하는 글도 잇따랐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칭찬하는 댓글은 박 감독의 사과글이 올라온 지 불과 3시간 만에 5000건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응원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타고 박 감독의 글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댓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점차 빨라졌다. 

[출처: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8강전 동점 PK 뒤 ‘찢어진 눈’… 발베르데 “친구가 부탁” 해명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을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4강에 오른 우루과이가 동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 후반 5분에 우루과이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페...
  • 2017-06-06
  • 우루과이가 일본을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루과이는 24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일본과의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시아파카세와 올리베라의 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루과이(승점 6)는 조 1위로 올라섰고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 2017-05-25
  • 16강 선착 U-20월드컵 한국대표팀 2002-2017 ‘닮은꼴’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돌풍을 이끄는 이승우(오른쪽 사진)는 골을 성공시킬 때마다 신태용 감독에게 달려가 안긴다. 이 장면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쓸 당시 조별리그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박지성이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
  • 2017-05-25
  •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딱 한 달 앞둔 지난 4월20일 뉴스1과 마주한 차범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19세, 20세는 가장 빠르게 가장 높게 도약할 수 있는 연령”이라면서 “이 나이대의 가장 큰 특징은 한번 사기가 오르면 잘 꺾...
  • 2017-05-23
  • 연변팀 북경국안팀에 1대2로 져 더 위험한 경지로      5월 13일 오후,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북경국안팀에 1대2로 져 슈퍼리그보존에 먹구름이 꼈다.      연변팀은 1승3무4패의 성적으로 슈퍼리그제...
  • 2017-05-13
  •   스포츠를 통해 자원 홍보   4일,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인민체육, 인민넷 여론정황검측실에서 련합으로 “2016년 스포츠활력이 가장 뛰여난 도시 순위”를 발표하였는데 연변이 334개 지구급 이상 도시 및 4개 직할시 가운데서 제72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됐다. &nb...
  • 2017-05-05
  • 중국과 이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장면[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30년 중국이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도록 대륙별 순환 개최 규정을 완화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FIFA가 1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이러한 ...
  • 2017-05-04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리그의 명문 구단 AC밀란이 중국 투자자에게 7억4000만 유로(한화 약 8900억원)에 팔렸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 일가가 보유한 지주회사 핀인베스트는 13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AC밀란의 지분 99.93%를 룩셈부르크에 등록된 중국계 투자기구 ‘로소...
  • 2017-04-14
  • 베이징 시간 10일 새벽 펼쳐진 세리에A 32강 조별 라운드에서 칼리아리가 홈에서 토리노에게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94분 칼리아리의 조선인 공격수 한광성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조선인 최초로 세리에A 경기에서 득점을 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한광성 선수는 득점 후 양팔을 벌리고 달려가는 세리머니를...
  • 2017-04-13
  • 11일, 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리융보(李永波) 감독이 기자들에게 감독직을 더 이상 맡지 않을 것이며 이후에는 중국 올림픽위원회의 전문가위원회에 취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리융보 감독은 1993년에 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며 100명의 금메달리스트를 양성하지 않으면 은퇴를 안할 것이라는 포부를...
  • 2017-04-13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