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친구” 연변축구 박태하감독 리임식이 10월 29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우장룡은 환송사에서 격정에 넘치는 연설을 했다. 그는 “4년 박태하시대 우리 선수들은 행복했다. 우리 팬들은 행복했다 연변축구는 행복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곡에 있던 연변축구팀은 박태하감독의 지휘하에 21라운드 불패의 성적으로 갑급리그 우승을 하면서 연변축구인이 15년동안 꿈꾸던 중국축구 최고리그 진출의 꿈을 이루었다.
연변축구는 1부리그에서도 독특한 기전술과 격정축구로 중국축구계에 자제병대오 평민대오의 기적을 만들었다.
한편 제일 꺠끗한 경기풍격과 정신으로 슈퍼리그는 물론 갑급리그에서도 청신한 공기로 높게 평가되였다. 연변팀의 1선에서 활약은 연변의 청소년축구의 발전에 활력소로 되였다.
또한 연변축구는 슈퍼리그에서도 최대 원정관중수를 기록하면서 전국에 연변의 축구문화를 널리 알렸다.
우장룡은 "지난 4년은 연변축구 궐기의 4년으로 박태하감독은 보귀한 재부 남겼다"며 그의 격정과 곤난을 두려워 하지않은 정신, 인격매력, 대담히 강팀에 맞서는 정신과 그가 남긴 땀과 눈물은 연변축구의 력사에 길이 남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태하감독에게 연변체육국 김송천국장이 감사패를 드리고 연변축구구락부에서 감사패와 순금으로 된 공훈메달을 드렸다.
이어서 연변의 각 축구팬모임 대표들이 박감독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하감독은 “며칠전 갑작스럽게 쏟아져나오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어서 저도 저 자신이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연변에 대한 4년간의 감정이 그 눈물의 의미였던것 같습니다”며 소감발표를 했다.
"4년이란 시간 빨리도 지났습니다. 연변팀과 인연 맺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쁨과 회한, 분노와 좌절 겪으면서 많은것을 얻었습니다. 특히 축구팬들은 연변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저의 생각을 뛰여넘는 것이였고 저의 에너지였습니다. 팀을 더 잘만들어야 겟다는 생각을 했고 많은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연변은 내 인생에서 특별한 곳입니다. 떠난후에도 항상 기억하고 축구팬, 여러 지도자분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생소한 중국에 첫발 내디딜떄 발로 몸소 뛰여다니며 연변축구 일으키는데 정말 큰 일 하신 임종현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너무 많은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연변과 연변축구의 발전을 기대하며 인사 드립니다."
이어서 리임식에서 박태하감독의 기자질문 답변이 있었다.
길림신문 축구보도팀
사진: 김룡 기자/ 영상촬영&제작:김영화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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