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에 영입된 대학가 젊은피 4명, 저마다 당찬‘다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11일 08시05분    조회:33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부터 백영일, 김덕화, 량동파, 당창선수.

 

2019 시즌을 맞는 연변팀이 야심찬 인재영입 작전을 펼쳤다.  4명의 대학출신 젊은피가 ‘황선홍’호에  입단하면서 오래전의 지충국, 한광휘에 이어 교정파 선수들이 한꺼번에 대거 연변팀에 입단했다.  그중 량동파, 백영일, 김덕화  등 3명 조선족 선수는 모두 연변 1중 출신의 대학생이기도 하다.  량동파, 백영일, 김덕화는 지충국, 한광휘에 이어 연변1중을 졸업후 프로축구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였다. 또 한국에 가서 축구도 배운 류학파이기도 하다. 

 

미드필더 량동파 “떠돌이가 마침내 고향팀에 “ 

 

32a074f169358debd8021e2efe060ec5_1549767
 

량동파(조선족), 1996년 4월 13일 연길에서 출생, 신장이 175센치메터 체중 68킬로그람으로 위치는 하프이다.  2010년-2013 연변1중을 거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축구 갑급리그 북경리공팀 예비팀에서 뛰였다. 북경리공대학에 입학한 후 4년동안 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여 우승을 하는데 한몫 했다. 2016년부터는 북경리공팀을 대표해 중국축구 을급리그와 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였었다.

 

량동파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인천대학교에서 한국의 선진축구를 학습한 ‘류학파’이기도 하다.  이해  8월에는 중국 국가비치축구팀에 입선되여 당산시에서 있은 2018“환영컵”(欢赢杯)에 참가하였었다.

 

연변팀 입단에 대해 량동파는 본사기자에게 “축구를 배우기 시작해서부터 연변팀에 가담하는 꿈을 안고 왔는데 고향 연변팀 가담하게 되여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심경을 전하면서 한편 “ 교정축구 출신으로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면서 객지생활 마음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고 회고한다.  그러면서 량동파는 “이제는 모든 자세를 바로잡고 동계훈련을 열심히 하여 하루빨리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표했다.

 

공격수  백영일  “꿈 이뤄 첫 걸음부터 열심히 ” 

 

32a074f169358debd8021e2efe060ec5_1549767

백영일(조선족), 1997년 2월 4일 룡정에서 출생, 신장이 178센치메터, 체중 77킬로그람으로 위치는 공격수, 미드필더이다. 2012년-2015년 연변1중을 다니고 2015년부터 2018년 청도대학축구팀에서 기량을 닦다가 청도곤붕축구구락부에서 뛰였다. 한국인천대학에서 새로운 축구리념을 학습한 역시 ‘류학파’다.

 

백영일은 2015년 11월 특보산동성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서 우승을,  2016년 2월 제1회 중국대학생축구협회컵에서 4등, 산동성대학생축구련맹경기 1등을 하는데 공헌하였다.  2018년 11월에는 프랑스 리앙대학교와의 중-프 도전경기에서 개인돌파로 얻은 프리킥꼴로 프랑스 리앙대학교축구팀을 1대0 으로 이기고 우승을 하는 공신이 되였다. 

 

연변팀에 입단한데 대해 백영일은 본사기자에게 “소학교부터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여 어릴 때부터 꿈이 연변팀 가담이였습니다. 대학교 입학후 프로축구의 길은 항상 먼길 같았는데 이렇게 연변팀에 가담하게 되여 꿈을 이룬거 같습니다.”고 한뒤 “프로축구의 첫 걸음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비수 김덕화  “국가팀 입선이 목표” 

 

32a074f169358debd8021e2efe060ec5_1549767

 

김덕화(조선족), 1999년 3월 9일 화룡에서 출생, 신장이 175센치메터, 체중 70킬로그람, 위치는 수비수이다. 김덕화는 2012년 연길시중앙소학교를 졸업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길시제5중학교축구팀에서 프로축구선수의 꿈을 안고 기량을 닦아왔다. 2016년 길림성청소년축구련맹경기와 길림성고중축구경기에서 각각 우승을, 2017년 중국중학생축구협회컵 을조 2등을 했다. 

 

특히 2017년 중국중학생축구팀 집중훈련팀에 입선되면서 국가급 경력을 쌓고 2017년에는  2월에 중학생축구협회컵 최우수진영에 이름을 올리고 같은해 교정축구 고중련맹 동북경기구 최우수 득점수로로 뽑히기도 하는 등 화려한 경력도 있다.

 

2018년 연변1중을 졸업후 지난해 년말까지 한국인천대학교에서  축구리념을 배웠다. 

 

연변팀에 입단한데 대해 김덕화선수는 본사기자에게 “연변1중을 졸업후 대학교와 프로축구에서 어느길을 선택하느냐에 고민중에 한번 도전해보려 축구를 선택했습니다. 연변팀 가담은 꿈만 같습니다.”고 한뒤  “나이 어리지만 어리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예비팀이던 1팀이던 열심히 훈련을 하여 한보한보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가대표팀에 입선하는 목표를 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야심도 토했다.

 

한족선수 당창 “축구에만 몰두할것” 

 

32a074f169358debd8021e2efe060ec5_1549767
 

당창(唐创,/한족). 1996년 4월 30일 하북성에서 출생, 시장 188센치메터, 체중 82킬로그람, 위치는 공격수 혹은 중앙수비수이다. 

 

청도과학기술대학 졸 업생으로2015년부터 당창은 청과축구구락부에서 전국병급리그, 대학생련맹경기에 참가하여 14꼴을 기록하였다. 2017년 중청영련축구구락부, 중국청도홍사축구구락부에서 중국도시련맹경기, 중국우승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여 10꼴을 기록하였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미국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치어리더들이 체서피크 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미식축구 경기도중 열정적인 응원을 하고 있다. 올란도 매직의 치어리더들이 응원안무를 하면서 키스를 날리는 동작을 하고 있다. 뉴올리안즈 세인트 팀의 치어리더(검은색 유니폼)들이 금발머리를 휘날리며 응원을 하고 있다...
  • 2013-12-31
  • 최고의 실력 자랑…수도에서 축구고향 위상 지켜가 지난 12월 9일, 북경왕징(望京)복태호텔에서 백천조선족스포츠클럽 창단 10돐 기념행사가 있었다. 기념행사에는 북경조선족스포츠협회 회장 김영식, 원 연변축구팀 선수 리홍군, 리찬걸 등 조선족축구계 인사들이 초청을 받고 참석했다. 이날 백천스포츠클럽은 3...
  • 2013-12-30
  • 올시즌 연변팀에는 리재민, 김기수, 고기구 등 3명의 한국적선수가 용병으로 뛰였다. 리재민선수(공격)가 18꼴, 김기수선수(하프)가 5꼴, 고기구선수(수비)가 1꼴을 기록했다. 올시즌 연변팀이 기록한 총 42꼴...
  • 2013-12-30
  • 2014년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가장 비싸게 지어진 축구장의 지붕에서 루수가 발견돼 브라질당국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국립 경기장에서 지난주말 열린 브라질과 칠레의 여자축구경기도중 비가 내렸고 이 비물이 관중석...
  • 2013-12-25
  •   글쓴이 김원범선생은 중국조선족 축구발원지인 룡정시 덕신향에서 출생했다. 축구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그는 축구에 관한 글을 구김없고 짜임새있게 쓰기 위하여 국내는 물론 조선, 한국에 까...
  • 2013-12-25
  •   LiveRe Widzet 좋아요1 슬퍼요0 유익해요0 화나요0 황당해요0 twitter0 facebook0 me2day0 cyworld0 linkedIn0 [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에 한국과 함께 묶인 알제리가 스파링 파트너로 중국을 낙점했다....
  • 2013-12-24
  •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호랑이축구구락부 홈페이지 통해 실시   2013년도 축구팬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연변장백호랑이 《최우수선수》 네트워크 평의선발활동이 정식 시작되였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구락부에서 조직하는 이번 활동은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홈페이지(www.ybsports.gov.cn) 혹은 연변장백호랑...
  • 2013-12-24
  • 올시즌 직전 승점 3점 삭감은 연변팀에 큰 악영향을 가져다줬다. 마이너스 3점으로 리그를 출발하다보니 선수들의 심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준것만은 사실이다. 오늘 문장에서는 페어플레이에 관해 독자들과 공감을 나눠보려 한다. 페어플레이는 규칙상 정정당당한 경기정신에 립각해 경기를 한다는 뜻이다. 스포츠계에는 &...
  • 2013-12-24
  • 강등위기 가시밭길… 위험천만했던 시즌 -2013 중국프로축구 한겨레 총결산(연변팀편) 중국프로축구 한겨레 판도에서의 최대산맥인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 2013중국프로축구 갑급시즌에서 보여준 연변팀의 표현은 한부의 막장드라마와 같았다. 시즌 개시를 앞두고 주력선수들이 대거 리탈했는가 하면, 시즌...
  • 2013-12-23
  • 축구팬 방운봉로인의 축구사랑 “연길대교 교량주체 웃부분 구조는 나래를 펼친 학의 조형으로 되여있는데 량 날개 가운데인 격리란간에 축구공 조형물을 세워놓으면 얼마나 좋을가요. 먼발치에서 보면 축구공이 학의 머리처럼 보여 ‘동북아의 명주’ 연길시가 미래와 세계를 향해 힘차게 솟으려는 기상이...
  • 2013-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