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항대팀의 현역 미드필더 황박문이 장사시축구협회 부주석에 당선됐다.
13일, 장사시축구협회는 장사하룡체육중심에서 제7기 회원대표대회를 열어 새로운 임기의 주석, 부주석, 비서장 등을 선거했다. 한편 호남적 국가팀 선수이자 슈퍼리그 광주항대팀의 현역 선수인 황박문이 새로운 임기 장사시축구협회 부주석에 당선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황박문은 19명의 부주석중 한명으로 당선됐다.
황박문은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고향의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7년생인 황박문은 호남성 장사시에서 태여났다. 2004년 북경국안팀에 영입돼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 제15회 AFC 아시안컵 중국국가팀 선수로 발탁됐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전북현대팀에서 활약, 2012년 7월 광주항대팀에 이적해 지금까지 활약중이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