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부덕파산’ 뒤처리 두고 관련부문 기자질문 답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6일 09시40분    조회:29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파산절차에 들어간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갔다. 해내외와 사회각계의 연변축구팬들은 연변축구의 현재 상황과 금후 발전을 아주 관심하고 있다. 현재 축구팬들의 궁굼한 사항과 관련해 본사기자는 연변주체육국 관련부문을 찾았다. 관련 책임자들은 연변부덕구락부 파산의 뒤수습 문제와 관련해 답복을 했다.
 
 
질문 ①
 
부덕구락부의 파산청산(破产清算)은 현재 어느 단계에까지 왔는가?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주임, 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감사 정성일(郑成一):
 
2월 25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연변주인민법원에 정식으로 파산청산신청을 했다. 3월 27일, 연변주인민법원은 접수재정서(受理裁定书)를 정식 하달하였다. 원 부덕축구구락부의 주주중의 하나인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에서는 부덕방면과 밀접한 련계를 유지하면서 법률부문에 적극 배합하여 뒤수습 사업을 공동히 잘 마무리하려고 한다.
 
료해에 따르면 파산청산의 법률절차는 아주 기나긴 과정이 수요되기에 팬들이 내심하게 기다려주기 바란다.
 
질문 ②
 
부덕축구구락부 1선팀과 예비팀 선수들을 어떻게 안치하고 있는가?
 
연변축구협회 비서장 리동철:
 
부덕축구구락부에서 정식으로 연변주법원에 파산신청을 제출하던 그날 우리측에서는 시급히 중국축구협회와 조률을 진행했고 중국축구협회에서는 통례를 깨고 부덕축구구락부 선수들의 이적 마감시간을 원래의 2월 28일까지에서 3월 3일까지 연장해주었다. 
 
또한 그당시 부덕팀은 한창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던 터라 우리는 “식숙비 미지급 문제, 부분적 선수와 교련원들의 한국 체류문제” 등 정황에 관해 한국측과 적극적으로 협조를 이끌어냈고 식숙비를 신속히 보충함으로써 축구팀 전원이 2월 28일에 기한대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보장했다.
 
우리는 선수의 의향을 존중하는 전제 아래 축구협회 사업일군들이 연장근무를 하면서 선수들의 이적수속을 처리해주었다. 목전 구락부 1선팀의 29명 선수가 국내 각급 프로축구구락부로 이적해갔다. 이외 1선팀의 7명선수와 예비팀의 6명 선수가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에 남아 중국챔피언스리그(中冠)에 참가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질문 ③
 
구락부의 청소년축구시스템 보장사업에 관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
 
연변축구협회 비서장 리동철:
 
2월 25일, 즉 부덕축구구락부가 파산을 신청한 그날 우리는 즉시 구락부에 청소년축구시스템과의 협의관계를 해지할 것을 요구하였고 연변주에 청소년축구시스템 관리권을 이관함으로써 연변축구의 청소년축구체계를 유효적으로 보류할 수 있게 하였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U13, U14, U15, U17팀을 그들의 학적 소재단위인 연변주체육학교로 이관하여 관리하게 하였다. U19팀은 연변축구협회에서 관리한다. 그중 U13, U14,  U17팀은 연변북국축구구락부를 대표하여  ‘전국청소년축구슈퍼리그’에 참가하고 U15, U19팀은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를 대표하여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이상 일련의 조치를 통해 각 단계별 청소년축구시스템의 정상적인 훈련 경기와 연변청소년축구체계의 건강한 발전을 보장하였다.
 
 
질문 ④
 
연변직업축구는 금후 어떤 발전의 길을 걸으려고 하는가?
 
연변축구협회 비서장 리동철:
 
연변은 유명한 축구고향으로 연변주 력대의 당위와 정부에서는 축구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축구발전의 조건을 적극 창조하여 연변축구라는 이 명함장을 만들었다. 연변주에서 직업축구는 줄곧 연변축구발전의 룡두였으며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연변축구는 직업화와 시장화의 길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파산되였지만 연변축구가 끝난것은 아니다. 현재 연변주의 유일한 직업축구팀인 연변북국팀은 을급리그를 치르고 있는데 그들의 경기는 점차 해내외 연변축구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밖에도 우리는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에 의탁하여 연변해란강팀을 결성했는데 현재 중국챔피언스리그(中冠) 참가의 각종 수속을 완성하고 오는 4월 28일에 진행되는 올해의 중국챔피언스리그에 정식 참가하게 된다.
 
오랜시간 동안 경제발전의 제한을 받아온 연변축구는 줄곧 갖은 간난곡절을 겪으면서 달려왔다. 연변축구는 자체의 깊은 뿌리와 비옥한 토양이 갖추어져 있는만큼 훌륭한 축구팬기초와 건전한 양성체계, 국가급 청년축구훈련쎈터, 전업적인 축구직업학교, 완벽한 축구후계체계도 모두 갖추어져 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연변축구가 꼭 난관을 이겨내고 위풍을 떨치면서 새로운 휘황을 또다시 만들어 낼 것임을 믿어마지 않는다. 우리는 해내외의 많은 축구팬들이 고향축구사업의 발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돌리고 연변축구와 고락을 함께 나누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있다. 이에 깊은 사의를 드리며 아울러 광범한 축구팬들이 연변축구발전을 위해 좋은 방법과 생각들을 모으고 건언헌책함으로써 공동히 연변축구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할것을 기대한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원제목: 延边不会就刘健争议进球上诉 球迷:裁判有底线么?​   치렬했던 연변부덕팀과 광주항대팀의 경기장면​/사진 김룡기자 ​ 광주의 천하체육장에서 슈퍼리그의 맹주격인 공주항대팀을  허둥지둥 꼴불견이 되도록 핍박한 연변부덕팀은 어찌보면 강급권에서 잔류를 위해 허덕이는 축구팀이라고...
  • 2017-10-18
  •  뿌리 깊은 우리 축구 가슴속에 새겨둔 력사 연변 축구는 ‘내 마음속의 고향’이다. 연변 축구는 ‘가족’과 같다. 연변 축구는 ‘생활의 일부’…연변 축구가 가져다주는 의미를 두고 다양한 답변이 쏟아져나왔다. 우리 민족의 삶에서 빠짐없이 등장했던 것이 축구이며 우리의...
  • 2017-10-16
  • 2017년 저녁 광주시천하체육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기적의 드라마를 채 써내려가지 못하고 아쉽게 광주항대팀에 3대4로 졌다      리그가 현재 네껨 남아있는 상황에서 광주항대팀은 18승4무4패의 성적으로 58점을 기록한채 2등인 상해상항팀과 4점의 차이를...
  • 2017-10-14
  • 우리는 자랑찬 저장성조선족 저장성제1기조선족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오싱시 유치원어린이들의 춤이 관중들의 절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저장성제1기조선족 가을철 체육대회가 국경절인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저장성 사오싱(绍兴)시 커차오(柯桥)에 위치한...
  • 2017-10-12
  • 20명 고단 고수들 대국 벌려   6일,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준비위원회와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棋类协会)에서 주최, 연변3부락조선족장기클럽에서 주관,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에서 협조한 제5회 전국조선족장기기성전(棋圣战) 및 제3회 세계조선인장기대회 선발전이 원휘사회구역활동실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 2017-10-10
  • 슈퍼리그가 잠시동안의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연변부덕팀의 외적선수 스티브가 고향인 감비아에 돌아가 당지의 고아원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어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고있다. 스티브는 자신의 인스타프로그램에 "생활은 우리가 얻은것들때문에 계속되지만 또한 주는 것으로 더욱 충실하게 변할수도있다...
  • 2017-10-06
  • 연변의 ‘씨름왕’ 한영훈씨 지난 3일, ‘주덕해’컵 조선족씨름대회에서 박학수 부주장한테서 소고삐를 넘겨받는 최고급별 우승자 한영훈씨다. 윤금희 기자   25일, 지난 9월 초에 있었던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 최고 급별에서 단연 우승을 차지한 한영훈씨(24세)를 만나 그...
  • 2017-09-30
  •   울리 슈틸리케 톈진테다 감독은 아시아 무대에서 화제를 몰고 다닌다. 한국 대표팀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탄 것도 부족해 톈진테다 부임 이후에도 극과 극을 오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 1-5로 패한 뒤 성난 팬들에 둘러싸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하고도 승부조작 의심을 받는다.    슈틸리케가 이끄는...
  • 2017-09-28
  • 【中国足协将针对天津德比赛启动调查程序】针对中超联赛第26轮天津泰达亿利和天津权健比赛,根据相关反映,中国足协已启动相应调查程序,近日将组成由中国足协竞赛、法务部门以及道德与公平竞赛委员会、纪律委员会等方面组成的专项调查组,对这场比赛进行取证调查。在下一步调查中,如发现任何违背公平竞赛的违纪行为,中国...
  • 2017-09-26
  •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전반전 우리 선수들의 부담감이 보여졌다. 오늘 같은 경기는 강팀과의 대결보다 더욱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곤난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오늘의 경기가 끝이 아니다. 슈퍼...
  • 2017-09-25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