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을급리그 11라운드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 대 심양도시건설팀(이하 심양팀)의 경기가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북국팀은 전반전에 0-0을 기록하였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심양팀에 선제꼴을 내주었지만 허파 선수의 동점꼴과 역전꼴에 힘입어 최종 홈장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몇 껨의 경기에서 불안정한 수비를 드러내던 북국팀은 오늘 경기서 수비라인에 5명의 선수를 배치하였다.
경기시작하여 공방전을 펼치던 중 심양팀에서 18분경에 첫번째 유효슈팅을 완성하였지만 득점으로 련결하지 못했다.그후에도 주동권은 여전히 심양팀에서 차지하였고 여러차례 코너킥 찬스를 가졌지만 여전히 꼴은 터지지 않았다.
그후 38분경에 심양팀의 선수가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게 되자 심양팀 감독은 강력한 불만을 표출했고 그로인해 그라운드에서 퇴출당하였다.
이어 41분경에 심양팀에서 또 한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완성하였지만 북국팀의 키퍼가 선방하며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 하였다.
후반전에 들어 심양팀에서 3분만에 프리킥을 획득하였고 꼴문을 맞고 튕겨나온 공을 득점으로 련결하였다.선제꼴을 허락한 북국팀은 그제서야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고 55분경 동점꼴 찬스가 있었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공방전에서 심양팀의 선수가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하였다.
그후 수적우세가 있는 북국팀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65분경 허파 선수가 동점꼴을 터뜨렸다.
그후 북국팀에서 박만철 대신 박권 선수를 투입, 강덕붕 대신 가제를, 허파 대신 조혜파 선수를 교체하였다.
이어 추가시간에 심양팀에서 두차례 프리킥 찬스를 가졌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하였고 최종 북국팀은 홈장에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오는 25일 북국팀은 원정에서 청도중능팀과 격돌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편집 리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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