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오후, 을급리그 12라운드 청도중능팀(이하 청도팀) 대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김청 감독이 북국팀의 지휘봉을 잡은후에 있은 첫 경기이다. 북국팀은 이날 경기서 전반전 시작과 함께 2꼴을 내주며 피동적인 모습을 드러냈고 전반전 추가시간에 만회꼴을 터뜨렸지만 후반전에 또 한꼴 내주며 최종 1-3으로 패하였다.
경기 시작 불과 2분만에 두꼴이 터졌다.심판이 경기 시작을 알리는 호각소리와 함께 청도팀에서 공격을 펼쳤고 30초만에 선제꼴을 터뜨렸다.
이어 2분경에 청도팀에서 프리킥을 획득, 그 찬스에서 또 한꼴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그후에도 접전은 이어졌고 21분경 북국팀의 공격에서 리호걸 선수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청도팀의 키퍼이자 원 연변부덕팀의 키퍼였던 주천이 선방했다.
34분경, 북국팀에서 또 한번 실점위기를 맞이 하였지만 수비수의 선방으로 마무리, 그후에도 주동권은 청도팀에서 차지하였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북국팀에서 만회꼴을 터뜨렸다.
전반전 추가시간에 북국팀에서 코너킥을 획득하였고 문전으로 올린 공을 마동남 선수가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1-2로 마무리 하였다.
후반전에 들어 북국팀에서 조휘 대신 가제 선수를 투입하였다.공방전을 펼치던 중 50분경에 청도팀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뽑았지만 북국팀의 키퍼가 선방하였다. 이어 65분경 북국팀에서 최흠권 대신 박권 선수를 투입하며 이변을 노렸다. 그러나 득점은 여전히 청도팀의 몫, 74분경에 청도팀에서 세번째 꼴을 터뜨렸다.
그후 80분경에 청도팀에서 또 한꼴 터뜨렸지만 다행히 무효처리 되였다.
이어 87분경에 북국팀에서 장덕붕 대신 조혜파 선수를 투입, 추가시간에 허파 선수가 한꼴 터뜨렸지만 옵사이드로 무효처리 되며 최종 1-3으로 패하였다.
오는 6월 1일, 북국팀은 홈장에서 태주원대팀과 격돌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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