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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강팀 또 패배...챔피언스리그에서 멀어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4일 08시33분    조회: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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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2대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무릎을 꿇었다. 

 

11월 23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9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두번째 경기에서  2: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역전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  대 산서팀과의 선발명단과는 약간의 다른 변화로 선수들을 출전시켰는데 수비에 김현, 최흥권, 마동남, 왕하룡을 미드필더에 류박, 배육문, 리성림, 리세빈을 공격에 류영걸, 박만철로 4-4-2 전술을 내세웠고 지난 첫승을 거둔 광동량하당팀은 원 연변북국팀에 있던 량암봉을 위수로 4-2-3-1전술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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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작부터  연변해란강팀은 중간선을 넘어  상대를 압박하면서 한수 높은 기술로 좌우 측면돌파와 현란한 배합으로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광동량하당팀도 만만치 않게 반격을 조직하면서 연변해란강팀 문전을 위협하기도 하였다.

 

경기 37분경, 연변해란강팀이 선제꼴을 터뜨렸다.

 

2번 김현선수가 왼쪽변에서 돌파한후 때린 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냈지만 22번 류영걸이 꼴키퍼 먼저 달려 들어가면서 보충슛으로 마무리 하여 선꼴을 넣었다.

 

전반전 경기가 끝날무렵 1번 김흠이 부상이 있는 17번 꼴키퍼 윤광을 교체해들어 가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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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해란강팀은 교체선수없이 후반에 들어갔고 광동량하당팀은 선수교체로 장거리 패스를 시도하면서 연변팀 문전을 노렸다.

 

경기 60분경, 광동량하당팀의 10번 지성진의 강슛을 꼴키퍼 김흠이 몸을 날리며 쳐내버려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경기 64분경, 26번 김군정이 9번 류박을 교체해 출전했다.

 

경기 68분경, 광동량하당팀이 반격을 조직, 9번 강소진의 패스를 받은 23번 리정우선수가 동점꼴을 뽑았다.

 

동점꼴을 내주고 잠간 집중력이 떨어진 사이 광동량하당선수들은 경기 72분경 연변팀 수비선수들 뒤공간에 길게 찔러준 공을 35번 장하이선수가 역전꼴을 뽑으면서 2대1로 앞섰다.

 

경기 80분경 오른쪽변에서 배육문이 올린 크로스를 22번 류영걸이 높이 뛰며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뽑았다.

 

기쁨도 잠시 경기 82분경 쾌속반격을 조직한 광동량하당팀은 9번 강소진이 넘긴 패스를 10번 지성진이 역전꼴을 넣으면서 해란강팀이 2대3으로 뒤졌다.

 

경기 보충시간이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연변해란강팀이 프리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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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로 나선 7번 리세빈의 프리킥슛이 꼴대우로 지나면서 연변해란강팀은 최종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반면 연변해란강팀과 한소조에 속한 제남흥주팀이 1대0으로 산서지성팀을 이겼다. 

 

2련패를 당한 연변해란강팀은 25일 1승을 거둔 제남흥주팀과 소조 마지막경기를 펼친다.

 

경기가  끝난후 연변해란강팀 김청감독은 “선수들이 노력했다. 남은 경기 잘 치르겠다.”고 표했다.

 

광동량하당감독은 “후반전들어가기전 선수들한테 전술배치를 하였는데 잘된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수고했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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