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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지충국 선수가 활약중인 북경국안팀, 사상 첫 ACL 8강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8일 08시40분    조회: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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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서 FC도꾜에 1대0 승


이날 경기서 선제 결승꼴을 터뜨리며 북경국안팀의 8강행을 이끈 알란(왼쪽).

조선족 지충국 선수가 활약중인 북경국안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무패행진을 펼치면서 력사를 만들었다.

국안팀은 6일 저녁 까타르 도하에서 열린 FC도꾜(일본)와의 2020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알란의 결승꼴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국안팀은 지충국을 비롯해 알란, 장희철, 아우구스투, 비에라, 페르난두, 김민재 등 최강 전력으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국안팀은 전반부터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FC도꾜를 압박했다. 하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국안팀은 후반 들어 공세를 높였다. 그러다 후반 14분 알란의 선제꼴이 터졌다. 아우구스투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 든 후 땅볼 패스를 내주자 쇄도하던 알란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후 국안팀은 선제꼴을 끝까지 잘 지켰고 결국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에서 6경기 무패(5승, 1무)를 기록한 국안팀은 무패행진을 7경기로 늘이며 구단 ACL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국안팀은 2010년, 2013년, 2015년에 세번 ACL 도태전까지 진입했으나 한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었다.

특히 국안팀은 이번 ACL 무대에서 8년 전 FC도꾜에 당했던 아쉬움을 만회했다. 2012년 조별리그에서 FC도꾜를 만났던 국안팀은 홈에서 1대1로 비긴 후 원정에서 0대3으로 패한 바 있다. 한편 국안팀은 오는 10일 8강에 나선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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