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지충국 선수가 활약중인 북경국안팀, 사상 첫 ACL 8강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8일 08시40분    조회:10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6강전서 FC도꾜에 1대0 승


이날 경기서 선제 결승꼴을 터뜨리며 북경국안팀의 8강행을 이끈 알란(왼쪽).

조선족 지충국 선수가 활약중인 북경국안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무패행진을 펼치면서 력사를 만들었다.

국안팀은 6일 저녁 까타르 도하에서 열린 FC도꾜(일본)와의 2020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알란의 결승꼴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국안팀은 지충국을 비롯해 알란, 장희철, 아우구스투, 비에라, 페르난두, 김민재 등 최강 전력으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국안팀은 전반부터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FC도꾜를 압박했다. 하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국안팀은 후반 들어 공세를 높였다. 그러다 후반 14분 알란의 선제꼴이 터졌다. 아우구스투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 든 후 땅볼 패스를 내주자 쇄도하던 알란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후 국안팀은 선제꼴을 끝까지 잘 지켰고 결국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에서 6경기 무패(5승, 1무)를 기록한 국안팀은 무패행진을 7경기로 늘이며 구단 ACL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국안팀은 2010년, 2013년, 2015년에 세번 ACL 도태전까지 진입했으나 한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었다.

특히 국안팀은 이번 ACL 무대에서 8년 전 FC도꾜에 당했던 아쉬움을 만회했다. 2012년 조별리그에서 FC도꾜를 만났던 국안팀은 홈에서 1대1로 비긴 후 원정에서 0대3으로 패한 바 있다. 한편 국안팀은 오는 10일 8강에 나선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2021년 중국축구 을급리그에 진출권을 따낸 연변룡정(龙鼎)축구구락부(원 연변해란강팀)이 4월 12일 감독진과 선수등록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감독진에는 김휘용(1989년생)이 감독을 김희철(1989년생), 한송봉(1981년생), 리재호(1960년생)가 코치로 유림(1985년생)이 꼴키퍼 코치로 리영학(1989년생)이 팀 닥터로 구성되였...
  • 2021-04-14
  • 원 연변부덕팀에 있던 한광휘, 김성준, 한헌선수가 갑급리그 성도용성팀에 이적하였다. 이로써 올시즌 갑급리그 무대에서 연변적 건아들의 모습을 여러모로 보게 된다. 김성준: 1997년 1월 17일 출생, 신장 185센치메터, 체중 77킬로그람, 위치는 공격수이다. 2013년 연변2팀으로 2015년 갑급리그 청도황해팀으로 이적했다...
  • 2021-04-14
  • 슈퍼리그가 4월 20일 개막하는 가운데 관련 준비작업들도 속속 전개되고 있다. 올 시즌 슈퍼리그는 부분적으로 관중입장을 허락하게 되는데 총 112껨 경기중 60% 경기에 팬들이 입장하게 된다. 입장권 가격도 '친민적'이다. 각 경기구의 극소수의 '귀빈입장권'을 제외한 기타 대부분 입장권은 60원, 80원,...
  • 2021-04-13
  • 제1회 심양-단동 조선족민속장기 대항전이 일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있었다.   이번 경기는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와 단동시조선족기류협회가 협조했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회장 류상룡은 본 경기 축사...
  • 2021-04-12
  • 아시아지역 마지막 남은 1개의 도꾜올림픽 본선 티켓을 위해 지난 5개월간 피말리는 훈련을 진행했던 중국과 한국 녀자축구, 결국 가수전 감독의 중국은 웃었고 벨 감독의 한국은 울었다. 지난 8일, 원정에서 펼친 한국과의 1차전서 결승꼴을 낚은 중국 녀자축구팀의 에이스 왕상 선수(뛰고 있는 사람). 지난 8일, 한국 고...
  • 2021-04-12
  • 일전 연변룡정팀이 올 시즌 을급리그 출전 소식과 함께 최근 심판계에서도 연변의 좋은 소식이 들린다. 4월 2일부터 7일까지 소주시에서 열린 2021 시즌 중국축구 프로리그 심판원 강습반에서 연변적 심판 7명이 전부 시험을 순조롭게 통과해 올해 프로리그 집법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마강은 올 시즌 슈퍼리그에서 부심으...
  • 2021-04-08
  • 조선이 코로나19 사태를 리유로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꾜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선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체육' 홈페이지는 6일 "조선올림픽위원회는 총회에서 악성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원들의 제의에 따라 제32차 올림...
  • 2021-04-06
  • 올해 을급리그에서 최고로 4개팀이 강등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만큼 연변룡정팀의 잔류압력도 커진다는 얘기다.   올해 을급리그는 5월 15일 막을 올리는데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여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을급리그 총 24개팀이 한조에 8개팀씩 A, B, C 3개조로 나뉘여 각각 도균(都匀), 염성(盐城), 로서(泸西) 세개...
  • 2021-04-03
  •    ● 우근위(于根伟)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슈퍼리그 천진진문호축구구락부의 총경리 겸 감독으로 임명되였다.   실업을 당할번 했던 연변적 박도우선수가 3월 30일, 천진진문호팀에서의 첫 훈련을 소화했다.   ● 3월 31일 오후 슈퍼리그 승격팀 장춘아태가 산동로능팀과 교학경기에서 3대3으로 ...
  • 2021-04-02
  •   ● 2022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팀이 슈퍼리그 하남숭산룡문팀과의 교학경기에서 엘케슨과 장희철의 꼴에 힘입어 2대0으로 이겼다.  김경도가 선발로 출전했다. 교학경기에서의 7련승이다. 국가팀은 오는 4월 3일  슈퍼리그 산동로능팀과 교학경기를 가지게 된다. &n...
  • 2021-04-01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