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태산 아챔 자격 박탈... "아쉬울 건 없지만 체면 깎이네"
아세아축구련맹(AFC)이 슈퍼리그 산동태산의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박탈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8일 아세아축구련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산동태산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징계 사유는 임금 체불이였다.
아세아축구련맹은 “산동태산은 임금 체불과 관련해서 AFC 클럽 허가 규정의 필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허가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산동태산은 지난해 중국축구협회컵 우승팀 자격으로 올해 ACL 출전권을 따냈다.
아세아축구련맹에 따르면 산동태산이 자격을 박탈당한 후에도 슈퍼리그 참가명액은 여전히 3:1이라고 한다. 규정에 따라 북경국안이 직접 본선경기를 치르고 상해해항팀이 자격경기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은, "어차피 출전해도 질 게 뻔하다. 차라리 리그에 집중해라.", "전염병 형세때문에 참가자체가 부담이였는데 잘 됐네." "아쉬울 건 없지만 많이 쪽팔리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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