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후, 료양시조선족장기팀이 정식 발족됐다.
30여명 장기애호가들로 구성된 장기팀은 황인수 료양시공안국 백탑분국 경관이 발기했다. 황인수 경관은 “조선족장기 애호가들의 장기실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는 동시에 장기양성반을 꾸려 조선족장기를 보급하겠다”고 향후 사업방향을 제시하며 코로나19 예방통제 정신에 따라 일단은 온라인으로 교류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장기팀은 료양시 조선족 지성인들의 열띤 성원을 받았다. 특히 김성철 료양시조선족학교 교장은 학교측을 대표해 장기팀에 활동장소를 제공해준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 료양시조선족장기시합도 개최할 의향을 밝혔다. 학교는 현재 학생 장기써클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민속장기 계승, 보급, 발전’에 취지를 둔 료양시조선족장기팀은 료양시 조선족사회의 주목을 끌었는 바 가입 신청이 계속해 들어오고 있다.
료녕신문 오정국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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