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장파감독 김휘용: “올시즌 연변팀의 정신면모를 보여주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2일 20시58분    조회:6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龙鼎)축구팀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기지에서 2021시즌 을급리그를 위해 강훈련을 하고있는 가운데 기자는 김휘용(1989년 8월 3일 출생) 감독을 만나 팬들의 관심사를 알아 보았다.

고향에 돌아와 어린 선수들 이끌고 3년간 열심히 준비

김휘용감독은 일찍 연변청년팀에서 양성해낸 축구선수로 연변팀에서 활약하다가 북경리공대학팀에 이적해 3년간 뛰였다. 그러다 감독의 길을 걷기 시작, 선후로 중경력범팀과 상해신흠팀에서 유명 감독들한테서 많은 것을 배웠다.

2017년에 연변부덕팀에 돌아와 당시 연변청년팀 U19팀에서 조리감독으로 있다가 2018년에 지금의 연변룡정팀에서 감독을 맡게 되였다. 당시 U19팀 선수들은 2004년 년령대였다. 3년간의 훈련을 거쳐 지금 선수들 년령대는 대부분이 16-17세가 되였다.

김휘용감독은 “당시 연변팀에 돌아와 가장 먼저 발견한 문제는 정신력이 부족한 것을 알고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시 키우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아주 우수하고 특색있는 축구전통을 지닌 연변팀은 항상 여느 팀에서나 찾아볼 수 없는 정신력과 전투력을 갖고 있다. 팀의 정신력을 키우는데 큰 힘을 들였다. 3년간의 시간을 거쳐 선수들은 정신력 면에서 일정한 제고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우리팀은 가장 젊고 생기발랄한 팀

김휘용감독은 현재 룡정팀은 을급팀에서 가장 젊고 생기발랄한 축구팀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는 다른 팀에서 일부 선수들을 임대했다. 이런 선수들은 출전 기회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팀에 왔는데 이런 선수들한테도 아주 좋은 기회다. 전반적인 년령구조를 놓고 보아도 우리 팀은 아주 나젊은 축구팀이다. 이 선수들은 우리 팀에서 축구전술과 연변축구의 독특한 정신력에 관한 문화를 습득할 것이다. 한편 우리들도 이런 선수들한테서 선진적인 축구구락부의 새 축구리념을 학습할 수 있었다. 지금은 서로간 적응 단계에 처해 있다.”

김휘용감독에 따르면 이제 주요과제는 선수들의 기전술이나 정신력 등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장문길리사장이 팀을 지지해 주면서 아주 좋은 축구플랫폼을 마련해주고 있다는것이다. 김감독은 이제 선수들이 이 플랫폼을 잘 활용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한면으로 축구꿈나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씨를 지펴주고 다른 한면으로 선수들이 이렇게 좋은 축구시설에서 열심히 훈련해서 자신의 축구수준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기대에 부응해야 할것이라고 부언했다.

김휘용감독은 청소년축구와 프로축구는 두가지 개념이라면서 젊은 선수들한테 프로축구에 나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겨 프로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히게 된다고 말했다. 김감독은 선수들이 이 기회를 소중히 여겨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중국축구계를 보면 올 한해 실업당하는 선수들이 많고 출전하는 선수들이 적기 때문에 경쟁이 아주 치렬할 것인바 이는 룡정팀으로 말하면 아주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시즌 준비에 만전… 우선 체력훈련에 땀동이

올시즌 우리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어린 선수들을 단련시키고 본 지방 축구선수들을 양성해 내는 것이다. 당연히 문을 활짝 열어 다른 구락부의 우수한 선수들을 받아들여 서로 학습하고 단련하는 과정을 통하여 어린 선수들의 시야를 열어주고 축구실력을 포함한 여러 면의 성장을 이끌어 낼것이다.”

김휘용감독은 새로 이적한 선수들은 팀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감독은 우선 이런 선수들은 프로선수들이고 국가팀 경력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선수들은 생활과 훈련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룡정팀 선수들은 대부분이 U팀에서 일선팀으로 올라 왔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일선팀 상황을 잘 모른다. 우수한 선수들이 팀에 와서 여러 면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는것이다. 김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룡정팀 선수들은 프로선수들이 평소 어떻게 식사하고 어떻게 훈련하는 것을 모르며 프로선수들이 평소에 얼마나 큰 노력의 대가를 치르는지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감독은 프로선수들이 룡정팀에 합류해서 팀 선수들의 사유, 행위습관 및 프로태도와 책임에 대해 직접 배우게 된다면서 팀에서 수요하는 선수는 거물급 선수가 아니라가 긍정에너지를 갖고 최선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임대로 온 선수들은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는 문화를 배우는 량성순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휘용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룡정팀은 얼마전에 연변대학 축구팀, 장춘 전국운동회 축구팀과 몇차례 교학경기를 치른 외에 지금 코로나 19영향으로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하지 못했다. 김감독은 지금 룡정 팀 선수들은 각지에서 모여 왔는데 훈련할 때 매개인의 신체상황이 다르다. 우선 단시기 내에 체능를 회복시키고 로장들이 어린 선수들과 부단히 교류하게 하여 서로간의 조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휘용감독에 따르면 룡정팀 감독진에서는 매일 지난해 을급리그경기 전부 경기록화를 보면서 상대를 분석하고 연구한다. 그 팀의 해당 보도거나 경기에 참가한 선수구조나 전술에 대해 료해하고 있다. 선수들이 나이가 어리기때문에 선수들에게 훈련시간을 많이 주는 것으로 담금질을 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 변함없는 성원 부탁

김휘용감독은 특히 장문길 리사장한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매우 좋은 축구시설을 제공해준 동시에 축구전문시설 즉 인공잔디훈련장, 실내훈련장, 잔디훈련장 등 기초시설이 구전하게 제공해 주었기때문이다.

이렇듯 좋은 조건에서 우리는 더 열심해 해야 한다.”고 김휘용감독은 말했다.

 

룡정팀의 올해 을급리그 경기구는 로서경기구인데 고원지대에 속한다. 때문에 룡정팀은 고원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고원 기후에 맞게 한주일에 대운동량 훈련을 두번씩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 선수들의 신체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김휘용감독은 밝혔다.

김휘용감독은 “2021시즌 팀의 승패에 관계없이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면서 “우리 연변팀 정신면모를 보여 드리겠다!” 고 결심을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킬리안 음바페의 등에 姆巴佩라는 한자가 새겨졌다. 음바페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 유니폼에서 이름이 새겨지는 부분이 모두 한자로 바뀌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일 니스와의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특별한 유니폼을 입었다. 선수들의 이름이 한자로 적힌 유니폼이었다.PSG가 선수...
  • 2020-09-22
  •  [자료사진]   이렇게 반가울수가 !  연변축구가 재기를 노리는 작업이 정식 시작되였다.  지난 14일 오후부터 연변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는 새 연변팀의 감독진과 선수들이 속속 도착했다.     15일 오후부터 훈련을 시작한다는 희소식이 전해왔는데 그야말로 목마른 팬들의 마음을...
  • 2020-09-16
  • 9월 10일 오후, 2020년 연변 제31회 ‘주장컵’청소년축구 소학교조(갑조,을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1, 2구장에서 개막하였다. ​ 연변주교육국,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교정축구협회, 연변축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룡정해란강축구문화발전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0&nb...
  • 2020-09-11
  • 북경국안의 리뢰선수가 조선족 선수를 빵즈(棒子)라고 하여 민족차별 론란에 휩싸였다. 일전 광주항대의 조선족 선수 고준익이 한국용병 박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리뢰가 댓글에서 '두 빵즈...'라고 썼다. 리뢰의 댓글에 고준익은 '너무한거 아니냐(过了吧)'며 불편한 심기...
  • 2020-09-08
  • 월1회씩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서       국내 첫 민속장기 정규리그 - '심양시조선족민속장기리그'가 심양에서 출범돼 월1회씩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서 진행된다.     심양시조선족민속장기리그는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주관,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 주최, 료녕신문 협조, 심양리조그...
  • 2020-09-07
  • 지난 라운드에 결장했던 지충국이 다시 선발진영으로 복귀했다. 1일에 있은 2020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은 5:2로 중경력범을 대파하며 4경기만에 승리를 맛보았다. 12분경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바칸푸가 정확한 구석찌르기 슛으로 선제꼴을 뽑았고 43분경 역시 바칸푸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
  • 2020-09-03
  • 주내 6개 대표팀의 120여명 선수 참가   주로인체육협회에서 주최하고 룡정해란강축구문화투자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오덕된장술’컵 제1회 전 주 중로년축구대회 개막식이 1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했다.   개막식 활동에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리덕수, 주급 전임 지도자들인 오...
  • 2020-09-02
  •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지만 도전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지난 8월 21일, 길림성 매하구시에서 열린 길림성 제3기 장애인운동대회 탁구경기에서 치렬한 접전 끝에 1등의 영예를 쟁취한 연길시 진학가두에 거주하는 백금숙(57세)은 이처럼 말했다.   어릴적 걸린 소아마비로 인해 백금숙은 ...
  • 2020-09-01
  • 이강인은 며칠전 있은 평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했다. 발렌시아는 1군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로 선발을 구성해 경기에 나섰지만 0-0 무승부를 거뒀다. 19세에 불과한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주장 완장을 찬 것은 선수 구성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이강인이 림시 주장을 맡은 것은 활약 여부...
  • 2020-09-01
  • 김경도가 펄펄 날았다.   어제(25일) 있은 2020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산동로능은 5:1로 광주부력을 대파하며 4련승을 달렸다. 김경도는 1꼴 2도움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선제꼴부터 느낌이 좋았다. 22분경 김경도는 동료가 변선에서 문전앞에 찔러준 공을 상대수비...
  • 2020-08-26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