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30분,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6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2로 상해가정회룡팀에 패했다.
이날 김휘용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리자행,,14번 김덕화, 16번 하오, 21번 리일옥, 44번 류박, 47번 리세빈, 꼴키퍼에 33번 리예화를 내보내면서 3-4-3전술을 내세웠고 상해가정회룡팀은 5-4-1전술로 연변팀과 맞다 들었다.
상해가정회룡팀에는 원 연변부덕팀의 윤창길선수가 있는데 이날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고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감독은 지난 개막전에 48번 장옥준을 선발로 내 세웠는데 이번엔 장옥준 대신 12번 리자행을 선발로 내보내면서 변화를 주었다.
경기가 시작되여 연변룡정팀이 재빨리 주동권을 장악하려고 압박했고 경기 5분후 부터 상해가정회룡팀이 장거리 패스로 연변팀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경기 7분경, 프리킥을 내준 기회에 연변룡정팀이 실점했다.
상해가정회룡팀의 8번 맹양이 올린 크로스를 9번 손월이 달려 들어가면서 차 넣은것이 꼴로 련결되였다.
0대1
경기 28분, 한차례 실수로 공을 빼앗긴 연변룡정팀은 두번째 꼴을 또 내주고 말았다.
상해가정회룡팀의 9번 손월선수가 자신의 두번째 꼴을 넣었다.
경기 32분, 연변룡정팀이 먼저 선수교체를 하였다. 48번 장옥준이 12번 리자행을 교체해 들어갔다.
경기 35분경, 상해팀의 56번 류장승의 슛을 꼴키퍼 리예화가 막아 내면서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전반전은 연변룡정팀 0대2로 뒤진 상황에서 막을 내렸다.
후반경기에 들어와서 48분경 프리킥을 얻은 연변룡정팀은 10번 오청송이 때린 슛이 빗나가 버렸다.
75분경, 60번 한광민이 47번 리세빈을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을 강화하였다.
82분경, 프리킥을 얻은 연변룡정팀의 21번 리일옥이 때린 슛이 상대팀 선수의 몸에 맞고 나가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코너킥 기회에 오청송의 슛을 상대팀 꼴키퍼가 몰수했다.
경기추가시간 3분이 주어지긴 했으나 나어린 연변룡정팀은 상황을 개변시키지 못하고 최종 0대 2로 상해가정회룡팀에 패하고 말았다.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연변룡정팀은 을급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르는데 호남상도팀과 겨루게 된다.
후보:, 43번-정지유, 45번-왕호승(꼴키퍼), 48번 –장옥준, 49번-림태준, 51번-박은천, 55번-엄봉, 56번-렴진승, 57번-한광민, 60번-허문광
길림신문/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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