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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당위와 성정부 축전! 조선족 코치가 이끈 유도팀 길림성 첫 금메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9월23일 09시30분    조회: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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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운동회에서 길림성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받아안은 마진조선수(좌3)와 장선화 코치(좌4)

9월 18일에 섬서성 한성(韩城)시에서 있은 제14회 전국운동회 유도경기 녀자조 78키로그람급 결승전에서 마진조(马振昭)선수가 길림성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따내 19일 성당위와 성정부에서는 축전을 보내 축하를 전했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썼다.

제14회 전국운동회 길림성체육대표팀:

제14회 전국운동회 경기에서 길림성 운동원 마진조가 완강한 작풍과 뛰여난 기술로 용감하게 분투하여 강한 적수를 물리치고 녀자 유도 78키로그람급의 월계관을 안아오면서 우리 성 체육건아들의 본회 전국운동회에서의 첫 금메달을 따냈고 길림성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며 고향 인민들을 위해 영예를 따냈기에 길림 인민들은 어깨춤을 추며 기뻐하고 있다.

이에 중공길림성위, 길림성인민정부와 전성 인민들은 길림성체육대표팀과 마진조선수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제14회 전국운동회에 참가한 우리 성의 전체 운동원, 감독과 사업일군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친절한 문안을 전한다! 당신들이 더 좋은 성적을 따내여 기쁜 소식을 더 많이 전해주길 바란다!

길림성체육대표팀이 제반 경기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하고 운동 성적과 정신문명 쌍풍작을 따내여 길림의 전면적인 진흥, 전방위적인 진흥과 체육강성 건설을 위해 더 큰 영예를 따내길 바란다!

22일, 기자의 전화 인터뷰에서 길림성유도팀의 코치 장선화(张仙花, 조선족)는 "본회 전국운동회에 길림성에서는 6명의 유도선수가 출전했는데 마진조선수가 금메달을 따내서 매우 기쁘다"며 성당위와 성정부의 축전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축전을 보내준 장춘시당위와 시정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선화는 현재 길림유도협회(법인) 비서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마진조선수는 2017년 제13회 전국운동회 유도경기 녀자조 78키로그람급에서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78키로그람급에서 동메달, 2019년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으며 2020년 도꾜올림픽 중국체육대표팀 유도종목 운동원 명단에 입선된 바 있다.

기자가 료해한 데 따르면 21일 24시까지 길림성대표팀은 금메달 1매, 은메달 1매, 동메달 5매를 따내 32개 성급 대표팀중 27위에 있다.

15일에 섬서성 서안올림픽체육중심 체육장에서 막을 올린 제14회 전국운동회는 27일에 막을 내린다.

길림성당위와 성정부에서 보내온 축전

길림성당위와 성정부에서 보내온 축전

결승전에 나선 마진조선수의 경기 장면.

장선화코치가 우승한 마진조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금메달을 따낸 마진조선수와 장선화 코치

금메달을 목에 걸고있는 마진조선수와 장선화 코치

금메달을 받고있는 마진조선수와 장선화 코치

/길림신문 유경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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