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람프 디자인 아이디어의 유래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15일 09시25분    조회:9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북경동계올림픽 불씨가 북경에 도착하면서 올림픽정신을 담은 성화가 1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는 북경동계올림픽이 곧 출항을 앞두고 있고 전세계의 이목이 다시 중국, 북경으로 쏠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화환영식에서 현장의 직원들은 인화봉으로 성화람프에 불을 붙여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를 점화시켰다. 이미 모습을 공개한 성화 ‘비양(飞扬)’에 비해 세련되고 정교한 조형의 성화람프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람프의 아이디어는 ‘중화제1등’으로 여겨지는 서한(西汉) 장신궁등(长信宫灯)에서 비롯되였다.

장신궁등은 이번 동계올림픽 경기구중 하나인 하북에서 출토되였다. 1968년, 만성현 릉산 중산정왕 류승의 부인 두관묘에서 출토되였고 현재 하북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보물로 소장되여있다.

장신궁등은 높이가 48센치에 달하고 모양은 무릎을 꿇고 등을 들고 있는 궁녀의 모습이며 등 전체가 순금이다. 등잔판은 회전할 수 있고 등불의 밝기와 조명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등은 머리, 몸통, 오른팔, 등잔대, 등잔판, 등갓 등 부분으로 나뉘여있으며 임의로 해체가 가능하다. 등에는 ‘장신상욕(长信尚浴)’, ‘양신가(阳信家)’ 등 명문 9곳에 총 65자가 새겨져있는데 이것이 바로 장신궁등이라고 명명한 유래이기도 하다.

‘장신’은 영원, 신념의 뜻이 내포하고 있는데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람프는 이를 거울로 삼고 '장신'의 의미를 빌어 사람들에게 광명과 희망에 대한 추구와 바람의 뜻을 표달했다. 나붓기는 붉은 리봉이 성화람프 웃부분을 감싸고 있는데 이는 끝까지 도전하는 올림픽 격정을 상징한다.

장신궁등은 조형이 정교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교묘하고 친환경적인바 이 또한 록색올림픽의 리념과 부합된다. ‘궁녀’의 몸속이 비여있어 연기가 오른팔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배연을 흡입하여 실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감독 콘테가 9일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은 공식기자회견에서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 등 13명이 확진됐다”고 확인했다. 이는 하루 전 현지 언론에서 나온 확진자 숫자인 8명에서 훌쩍 늘어난 숫자다. 콘테 감독은 “오늘 훈련을 하...
  • 2021-12-10
  • 설립 20돐 맞은 친구축구클럽 오랜 력사 만큼 팀워크도 끈끈 뜨거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매주 한번 축구로 땀을 쏟으며 20년을 한결같이 우정과 화합을 다져가는 '축구광'들이 있다. 바로 20대부터 50대까지 직렬과 직위, 나이를 넘어 축구 하나로 똘똘 뭉친 연길시친구축구클럽 회원들이다. “자 조금만...
  • 2021-12-10
  • 12월 7일, 로씨야주재 중국대사관은 북경 동계올림픽 중로 주요 매체 온라인회의를 열고 북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로씨야 음악 발행식을 가졌다. 이 음악은 싼끄뜨뻬쩨르부르그(圣彼得堡)의 음악 제작자 보로비요브가 작사하고 작곡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체육 애호가인 보로비요브는 한번도 중국에 와본 적이 없으며 ...
  • 2021-12-09
  • 12월 4일 저녁 5시 15분좌우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들이 올시즌 을급리그 잔류임무를 완수하고 장춘공항에 도착후 고속렬차를 리용해 연길에 도착하였다. 주체육국 김호봉 부국장, 룡정시체육국 김광호 부국장, 연변축구협회 정국철 대리 비서장과 연변룡정팀 구락부 일군들이 연길서역에 나가 선수단을 맞이하였다. 연...
  • 2021-12-06
  •   ●11월 30일 2021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에서 절강팀이 1대3으로 성도용성팀에 패하고 무한삼진팀이 2대0으로 매주객가팀을 누르며 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북경북체대팀이 0대2로 섬서장안경기팀에 패하고 소주동오팀이 0대1로 남통지운팀에 패했다. ●2021 중국축구 챔피언스리그(中冠) 4강이 탄생하...
  • 2021-12-03
  • 11월 28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이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6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호남상도팀을 이기면서 한껨 앞당겨 올시즌 을급리그 보존에 성공하였다. 연변룡정팀 한송봉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9범 담양, 11번 리금우, 15번 김정성,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 2021-11-29
  • 연변룡정팀 꼴키퍼 장로호선수가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염성경기구의 최우수선수로 당선되였다. 장로호선수는 지난 24일,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천주아신팀과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보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과 연변룡정팀은 천주아신팀과 ...
  • 2021-11-26
  • 11월 24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은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경기에서 천주아신팀과 1대1로 빅으면서 승점 7점으로 잠시 3위에 있다.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11 번 리금우,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18번 김성준, 24번...
  • 2021-11-26
  • 국가팀에서 뛰고 있는 조선족 선수 김경도가 어제 (18일) 29세 생일을 맞이했다.    국가팀은 오늘 공식 웨이보를 통해 "18일 저녁 갓 소주에 도착한 중국남자축구팀이 김경도를 위해 29세 생일파티를 했다. 김경도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동료들이 함께 김경도를 위해 생일파티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 2021-11-22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