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계올림픽 금메달 7매! 동북 이 작은 도시는 어떻게 해냈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10일 09시17분    조회:14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에 석탄의 도시였던 이곳은 현재 쇼트트랙 챔피언의 요람으로 되였다. 마치 금메달비밀번호를 풀어낸듯 싶다. 하지만 그 배후에는 이 땅의 확고부동함과 완강함이 깃들어있는데 이곳이 바로 칠대하이다.

5일 저녁 흑룡강성 칠대하시 출신 범가신과 팀원들은 함께 북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대표팀의 일원인 그들은 이번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을 중국에 안겨줬다.

8일 14시까지 중국 력대 동계올림픽의 16개 금메달중 무려 7개가 칠대하와 관련이 있다.

국가급 금메달 500여개, 세계급 금메달 170여개, 세계기록 경신 10여차례…

이는 모두 칠대하에서 양성해낸 선수들이고 그들이 취득한 성적이다.

칠대하, 흑룡강성에서 인구가 70만명도 채 되지 않는 작은 도시는 현재 중국 쇼트트랙운동의 대표적 도시로 되였고 ‘동계올림픽챔피언의 고향’, ‘챔피언의 도시’라는 영예칭호를 가지고 있다.

양양, 왕몽, 손림림, 범가신 등 10명의 쇼트트랙 세계챔피언들이 이곳으로부터 세계를 향해 나아갔다.

고인으로 된 코치 맹경여는 칠대하의 쇼트트랙을 론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이름이다.

20세기 70년대 칠대하의 쇼트트랙사업은 시내 하나의 루추한 체육장에서 시작되였다.

당시에 실내훈련장이 없었기에 칠대하 초기 빙상선수들은 겨울철에 이 체육장 관람대 아래에서 생활하면서 낮에는 체육장 밖의 공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물뿌리는 기계가 없었기에 맹경여는 큰 철통을 썰매 우에 올려놓고 무게가 1톤이 넘는 썰매를 끌고다니면서 물을 뿌려야 했다.

맹경여는 칠대하 사람들이 여유롭게 취미로 즐기는 쇼트트랙 운동을 경기체육으로 이끌었으며 이 도시 쇼트트랙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하나 또 하나의 씨앗이 뿌려지면 반드시 싹이 돋아나기 마련이다.

맹경여가 그 해에 양성한 학원들은 오늘날 대부분이 세계챔피언으로 되였고 또 대부분이 전문감독으로 되여 칠대하 챔피언의 혈액을 이어갔다.

칠대하에서 양성해낸 선수들이 국내외 각종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취득하면서 전시적으로 이 방면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3년, 칠대하체육쎈터의 실내훈련장이 사용에 투입되면서 10여년간 실내훈련장이 없었던 칠대하의 력사를 종결지었다. 2017년 칠대하 직업학원 장걸빙상운동학원이 설립되였는데 학원은 쇼트트랙 전공을 개설했으며 쇼트트랙 감독을 양성했다.

2019년에 칠대하직업학원 쇼트트랙훈련쎈터가 설립되였고 우수한 쇼트트랙선수들을배출했다…

칠대하는 인재양성방식을 혁신하고 쇼트트랙 특색학교수를 증가했으며 대중성 빙설체육활동 등을 개최했다. 이곳이 선후로 국가체육총국으로부터 ‘국가중점 고수준 체육후비인재기지’, ‘국가쇼트트랙 칠대하시 체육훈련기지’로 선정되면서 쇼트트랙 후비인재양성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 국가팀의 우수한 쇼트트랙선수를 양성하고 수송하는 중임을 떠맡았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OSEN=김희선 기자] 브라질월드컵 8강에서 '유럽의 자존심' 프랑스와 독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프랑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나이지리아와 16강 경기서 후반 터진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옌예마의 선방에 가로막혀 어...
  • 2014-07-01
  •   폴 포그바[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폴 포그바(21·유벤투스)의 데뷔 골을 앞세운 프랑스가 8년 만에 8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 주경기장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0으로 물리쳤다. 포그바는 후반...
  • 2014-07-01
  • ▲독일 알제리전 연장 전반 2분 독일 안드레 쉬를레 골(사진:K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독일, 알제리와 연장 접전 끝에 2-1승리, 16회 연속 8강 진출 '위업' 독일이 알제리를 제압하며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독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
  • 2014-07-01
  • [풋볼리스트=인천공항] 류청 기자=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의 해단식은 한국축구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새벽 5시라는 이른 시각에도 공항에는 약 2백여 명의 인파가 대표팀의 귀국을 기다렸다. 입국장 자동문이 열...
  • 2014-06-30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투혼의 코스타리카가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들의 언더독 돌풍은 계속됐다. 코스타리카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서 치른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서 그리스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힘겨운 승부였다. 코스타리카는 1명이 퇴장 당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10명...
  • 2014-06-30
  • 네덜란드-멕시코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네덜란드가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로빈 반 페르시, 아르옌 로벤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웨슬리 스...
  • 2014-06-30
  • 제임스 로드리게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콜롬비아가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콜롬비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오는 5일 칠레를 ...
  • 2014-06-29
  • 브라질-칠레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브라질이 칠레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1-1로 연장전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
  • 2014-06-29
  • [removed] document.getElementById("artImg0").style.width = wd; document.getElementById("artImg0").style.height = ht; [removed]    FIFA도 인정한 김승규·손흥민, 땅 치고 눈물 흘렸지만…한국 축구의 '미래'를 쐈다  브라질 월드컵은 ‘무승 굴욕’으로 끝났지만, ...
  • 2014-06-28
  •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18일 오전 (한국시간)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 홍명보 감독 쿠이아바(브라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6.18/ 홍명보 월드컵대표팀의 얼굴에 진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를 최하위로 마...
  • 2014-06-27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