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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白)’가 올림픽 챔피언 ‘리효하’인가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31일 08시23분    조회: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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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베이맥스(大白)’가 

올림픽 챔피언 ‘리효하’인가요?”

26일 료녕성 심양시에서

제5라운드 전원 핵산검사가 전개되였다

모 지역사회 검사소에서

방호복에 “리효하 ”라고 적은

자원봉사자 한명이

눈길을 끌었다

그가 바로 탁구 올림픽 챔피언

리효하 선수 실물이다↓

 

 

올림픽 챔피언이 “베이맥스”로

고향 방역 자원봉사 참여

 

29일 오후

금방 자원봉사를 마친 리효하가 

중앙방송총국 기자의 인터뷰를 받았다

당면 심양에서는 제6라운드

전원 핵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로서 그녀는

현장 질서유지와 

주민 큐알코드 스캔을 돕는 등

일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로서의 초심에 대해

리효하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처럼

미약한 힘이라도 보태 타인을 돕고

고향 방역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염병 상황에 봉착하면서

저는 지역사회를 통해

자원봉사자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받고

바로 지원했습니다

심사를 거친후

행운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힘을 모아 함께

전염병을 퇴치하고 있습니다”

 

△리효하(좌로 다섯번째)와

기타 자원봉사자

 

26일과 29일

리효하는 자원봉사에 두차례 참여했다

일터를 지키는 매 순간마다 감동이였다

“요며칠 심양은

기온이 낮고 바람이 컸지만

사람들은 모두

주동적으로 행정코드를 제시하고

핵산검사를 받은 후에는

곧바로 자리를 뜨는 등

자각성이 컸습니다”

 

“제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시 ‘출전’하겠습니다!”

 

자원봉사 기간

“전신무장”한 리효하는 

얼굴이 가려져 알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방호복에 적혀진

그의 이름을 보고

일부 주민들이

올림픽 챔피언과 똑같은

이름을 가졌다고 말하군 했다

 

△대학생과 탁구를 치는 리효하

 

또 어떤 주민들은

이런 일화를 기록했다

밀차에 앉아 줄을 서고 있던

리효하의 두 딸이 엄마를 알아보고

현장에서 “엄마”라고 소리높이 불렀다

리효하는 작은 목소리로 응했다

딸은

“엄마, 집에 돌아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리효하는

“당연하지, 좀만 기다려”라고 대답했다

 

△줄을 서 핵산검사를 기다리는

두 딸과 “우연히” 만난 리효하

 

리효하가 “베이맥스”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

두 딸은 뿌듯하고 자랑스러워했다

“딸들은 ‘베이맥스’가

성스럽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물러서지 않고 용왕매진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리효하는 또

향후 고향에서

방역 자원봉사자들이 더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시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짱입니다!

나라를 위해 영예 떨칠 수 있고

방역을 위해 힘도 바칠 수 있네요

 

올림픽 챔피언 리효하임을 확인한

많은 네티즌들이 잇따라 엄지를 내밀었다

“효하씨 짱입니다!”

“수고했습니다. 그러나

본인도 방호에 주의하세요.”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챔피언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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