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에서 고양이 고기를 토끼 고기로 둔갑시켜 팔아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이안시(淮安市) 화이인구(淮阴区) 동물위생감독소, 화이인구공안국, 공상국 등은 시내 불법 식품가공공장을 급습해 산 고양이 60여 마리와 고양이 고기 30kg을 압수하고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신화넷,봉황넷 등이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들고양이나 애완 고양이를 1마리당 10위안(1천8백원)에 사들여 도살·가공한 뒤 토끼 고기로 속여 식당이나 시장에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들은 "이 공장이 가동된 지는 1년이 넘었다"며 "2~3일에 한번 꼴로 고양이를 가득 실은 차량이 들어옸고 수시로 고양이 비명소리가 들려 왔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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