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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일 기자가 산동성 청도에 있는 잔교를 찾아가보았다. 지난 5월 태풍에 잔교 다리가 뭉청 떨어져나가서 백년되는 청도의 상징 잔교는 보는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었다. 반년의 보수작업을 거친 잔교는 어엿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앞에 다시 나타났다. 활기를 찾은 잔교 또다시 잔교를 찾는 유람객들의 사랑을 받을거라 믿는다. 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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