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과 광서 남녕시(南宁市)를 10시간만에 잇는 고속철도가 이르면 올 년말에 개통된다.
지난 18일 오전, 호남성(湖南省) 형양(衡阳)에서 광시 류주시(柳州市)로 가는 고속철 로선과 류주에서 남녕으로 가는 승객운송 렬차 전용로선의 연결공사가 마무리됐다.
현지 언론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된 것은 북경과 남녕을 잇는 렬차로선이 고속철화됐음을 의미한다"며 "류주-남녕 렬차 전용로선이 올 연말 운행을 시작하면 기존에 26시간이 걸리던 북경-남녕 열차로선이 10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고 전했다.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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