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로이터통신, 에이피통신 등은 분분히 세계테러조직동향을 감시하는 연구기구 SITE가 제공한 감측결과를 인용해 "투르키스탄 이슬람당"이라고 하는 한 조직이 인터넷에 올린 영상이 10월 28일 천안문 테레습격에 대해 언급하고 더욱 많은 폭력테러사건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천안문습격사건 발생 후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이 처음으로 이를 언급한 것입니다.
에이피통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본부를 미국 워싱턴에 둔 SITE의 감청내용에 따르면 "투르키스탄 이슬람당"은 8분정도의 영상물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이 조직의 대변인 아부둘라 만수르는 복면을 하고 위글어로 10월 28일에 발생한 천안문 자동차테러는 "성전행동"이며 실시자는 "성전자"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이 조직은 인민대회당을 포함한 중국의 더욱 많은 지점에서 테러활동을 벌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중국 반테러기구의 한 관원은 24일 "투르키스탄 이슬람당"은 사실 중국과 세계 여러 나라가 인정하는 테러조직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이라고 하면서 조직의 주요 성원과 지도층이 모두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접경 부족지역에 있으며 국제테러 세력의 한 구성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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