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의 세 이동통신사에 TD-LTE 규격인 4G 영업허가증을 정식으로 발급함에 따라 중국은 초고속 무선인터넷 시대로 진입하게 됐다. 공신부 관련 책임자는TD-LTE(시분할 LTE) 영업허가증은 텔레콤 운영업체의 신청에 따라 발급한 것이며, LTE 기술 발전과 산업성숙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여건이 성숙되고 난 다음 단계에서 LTE-FDD(주파수 분할LTE) 영업허가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최근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이 공신부에 TD-LTE 영업허가증을 신청했고, 또 TD-LTE 규격 온라인 테스트를 모두 실시한 결과, TD-LTE 기술 완성도와 산업발전의 성숙도가 상용 규모 조건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공신부는 법정절차에 따라 세 업체에 TD-LTE 영업허가증을 발급했으며, “영업허가증 발급은 국제 규정과 WTO의 ‘기술중립(Technology neutral)’ 관련 규정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국제 4G표준은 TD-LTE와 LTE FDD의 두 종류가 있다. 그 중 LTE FDD는 유럽 표준형으로 채택되어 몇년 전에 이미 상용화 되었다. TD-LTE는 출발은 늦었지만 상하위 채널 소스에 유연하게 배분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글로벌 운영업체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시스템, 단말기, 칩부터 테스트기까지 날로 완비된 전세계적인 산업사슬을 구축한 상태이다.
10월까지 전세계 18개국에서 23장의 LD-LTE 상용네트워크를 인가했고, 다른 40여 개의 상용네트워크는 계획 인가 중에 있어 운영사와 제조사체들 간에 이미 상당한 규모를 갖춘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신 데이터에서 현재 글로벌 TD-LTE 사용자는 이미 500만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넷/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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