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 나라 량곡 총생산량이 6억 193만 5000톤에 달해 지난해보다 2.1% 성장, 2004년부터 련속 10년간 증산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 10년간의 련속 풍작이라는 광환뒤에는 동시에 2008년, 2009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량곡이 부족했다는 엄연한 현실을 홀시할수 없다.
목전 우리 나라에서 옥수수, 밀과 벼 3대 주요농작물의 수입은 수출을 초월하고있는바 이는 이미 보편현상으로 됐다. 2010년과 2011년 우리 나라에서는 옥수수를 각각 157만톤과 175만톤 수입, 2012년에는 이 수자가 갑자기 520.7만톤으로 불어나 두해의 수입물량을 더한것보다 훨씬 더 많았다. 그리고 2012년 우리 나라에서는 밀 368.9만톤, 벼 231.6만톤을 수입했다.
2012년 우리 나라에서는 도합 7236만톤에 달하는 량곡을 수입했는바 이는 당시 전국 량곡 총생산량의 12.2%를 차지하는것으로 되며 량식자급률이 90%선을 못 넘어섰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는 역시 1996년 10월 국무원에서 발표한 "중국의 량식안보문제" 백서에서 제출한 정상적인 상황에서 량식자급률을 적어도 95% 수준으로 보장한다는 목표에 미달했다는것을 의미하는것으로 된다.
목전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량곡을 제일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됐다. 2013년 세계량식안보지수 보고에 의하면 서방국가가 지구촌 량식안보지수 행렬에서 맨 앞자리를 차지했으며 우리 나라는 42번째밖에 안돼 량곡수입에 엄중히 의거하는 일본(18위)과 한국(24위)보다도 많이 뒤떨어졌다.
경작지가 계속하여 줄어들고 량곡생산원가가 부단히 상승하는 오늘 오로지 자급자족에만 의거한다는것은, 높은 대가를 지불하는것은 물론 현실적인 면에서도 점점 불가능한 일로 되고있다.
길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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