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대외원조 60년, 부가조건 없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9일 10시50분    조회:23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08년 7월, 중국 제13번째 중앙아프리카지원의료팀이 중앙아프리카 SOS어린이마을에서 진찰하고있는 장면 /자료사진

12월 16일 북경에서 《국제사회책임민간포럼》이 열렸다. 중국은 지난 60여년간 부가조건이 없이 대외원조를 진행했고 원조방식도 《수혈》에서 《조혈》로 바뀌였으며 중국의 많은 민간조직도 대외원조에 참여하고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여년간 중국의 대외원조는 단순한 경제원조에서 평등협상, 호혜상생의 방향으로 발전했으며 원조방식도 《정부주도》에서 《정부와 국유기업, 중소민영기업의 공동 실시》로 바뀌였다.

대외원조사업에서 아프리카는 줄곧 중국정부의 대외원조 중점지역이다. 중국외교부 아프리카사무 특사를 담당한적이 있는 류귀금은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정부의 원조사업특점을 이렇게 분석했다.

《우선 중국의 원조는 부가조건이 없다. 이는 많은 서방국가들이 원조를 정치리념과 외교정책의 도구로 여기는것과 크게 구별된다.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원조는 발전도상국가간의 남남협력이다. 평등협상을 기초로 평등호혜를 강조하는 이 점은 아프리카에 대한 선진국의 원조와 구별된다.》

중국대외원조 학술연구에 종사하는 절강사범대학 아프리카연구원의 류홍무원장은 아프리카원조에 대한 실례로 중국이 대외원조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소개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대외원조사업을 개혁하여 단순한 원조와 아프리카경제성장 추동을 결합하여 중국과 아프리카 발전을 추진했다. 1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무역투자가 아프리카경제발전의 동력으로 되였다.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국제적책임을 리행하면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추진했다.》

중국국무원보도판공실이 발표한 중국의 첫 대외원조백서에 따르면 2009년말 현재 중국의 대외원조 금액은 루계로 2562억 9000만원에 달했고 개발도상국 현지 민중들의 생산, 생활과 밀접히 관계되는 2000여개 대상을 건설했다.

원조형식을 보면 다년간 중국 대외원조사업은 정부가 주도하여 원조국에 기초시설을 건설해주고 인재를 양성해주었다. 그러나 민간의 참여도가 낮아 현지 민중들이 중국의 원조에서 혜택을 보지 못한데서 원조의 목적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포럼에 참석한 학자들은 중국이 원조형식을 바꿀것을 제안했다. 현재 선진국들은 정부가 권한을 부여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원조형식을 많이 선택하여 기부금이 현지 민중들에게 더욱 잘 돌아가도록 하고있다.

학자들은 이미 세계 제2대 경제체로 된 중국이 원조형식을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가난퇴치기금회의 하도봉회장은 《민간조직이 원조사업을 하면 현지 민중들과 쉽게 접근할수 있다. 이들은 중국사람들이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할것이다. 정부가 큰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원조업무는 민간조직에 위탁해 진행할수 있다.》고 의사를 밝혔다.

하도봉은 민간조직이 중국국제책임전략에 참여할수 있는 4개 경로를 분석했다. 첫째, 비정부기구 즉 NGO가 정부가 위탁한 국제원조업무를 실행한다. 둘째, NGO가 해외 중국자본기업이 위탁한 국제적지역사회원조에 참여한다. 셋째, 세계 공민의 의식을 강화하여 국제 NGO에 참여한다. 넷째, 국민의식의 국제화 및 양성과 교류를 통해 국민들이 국제적왕래에서 중국문화를 전파할수 있도록 한다.

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청도경제기술개발구(황도구.黃島) 선전부는 25일 저녁,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번 송유관 폭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측이 중국석유화학 관계자 7명과 황도구 관계자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받고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신경보  
  • 2013-11-26
  • 북경시민정국의 통계에 따르면 1분기부터 3분기동안 북경시 리혼등록인수가 3만 9075쌍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1%나 폭증했다. 북경시외에도 국내 적지 않은 도시들에서 리혼률이 갑작스레 폭증하는 기이한 현상이 속출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리혼부부중 상당수는 감정이 파렬되여서가 아니라 정책의 틈새를 리용...
  • 2013-11-26
  • 중국 국무원 이극강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보스니아 헤르쩨고비나,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아르메니아 총리를 각기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이극강 총리는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에서 한 개혁 관련 중대 배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개혁은 중국의 발전에 활력과 동력을 부여해 줄것...
  • 2013-11-26
  • 중국여행연구원이 최근 우한(武漢)에서 발표한 에 따르면 중국은 2013년 글로벌 최대의 해외여행소비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서는 작년 중국의 해외여행지출액은 1020억 달러에 육박해 전세계 해외여행소비총액의 9.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어 중국은 글로벌 최대의 해외여행소비국으로 등극했다. 또 중국의 입국여...
  • 2013-11-26
  • 지진재해구인 송원시 전고르로스현 차간화진의 제일 마지막으로 문을 닫은 동네슈퍼에서 손님이 물건을 구입하고있다.(자료사진) -왕유림, 파음조로 성지진국서 연구토론 11월 23일 아침 6시 04분, 송원에서 또 5.8급 지진이 일어났다. 성당위 서기 왕유림과 성장 파음조로는 지진보고를 받은후 제1시간대에 성지진국에 가...
  • 2013-11-26
  • 북경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중국기상국에 따르면 오는 26일과 27일, 북경시가 강한 랭공기의 영향으로 시내 지역의 최저기온이 령하 5도, 산간지역의 최저기온이 령하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온 하락폭이 무려 8도에 달한다. 이에 따라 북경시기상국은 25일 오후 4시 30분, 한파 파란색(파란색
  • 2013-11-26
  • 24일 오전, 료녕성 철령, 부신, 반금 등 지역에 짙은 안개날씨가 들이닥쳤다. 료녕성 기상재해조기경보센터는 짙은 안개적색조기경보와 스모그황색조기경보를 여러번이나 발령했다. 련속 이틀간 심각한 스모그날씨에 휩싸인 심양시 대부분지역의 스모그등급이 가장 심각한 급별에 달했다.   신화사
  • 2013-11-26
  • 중국해군의 병원선인 ‘평화방주(和平方舟)’가 예정보다 하루 앞선 24일 15시 50분 해외 병원선으로서는 가장 먼저 필리핀 레이떼(Leyte)만에 도착해 필리핀 재해지역 부상자 구조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재해지역에 도착한 중국의 3개 의료팀은 24일부터 리재민을 대상으로 의료구조활동을 펼쳤다. 중국정부의 응...
  • 2013-11-26
  • 최고인민법원은 25일 베이징에서 양형 규범화사업 실무좌담회를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2014년 1월1일부터 전국 법원에서 양형 규범화 사업을 전면 실시한다는 최고인민법원의 중요한 결정을 전달했습니다. 남영(南英) 최고인민법원 부원장은 양형 규범화 개혁은 2010년 전국법원에서 시범적으로 전개되어 전반적 효과가 양...
  • 2013-11-26
  • 우룸치 11월 24일발 본사소식(기자 대람): 신강위글자치구규률검사위원회는 일전 군중의 리익을 침해한 7건의 전형사건을 통보하고 전 자치구범위에서 군중리익 침해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감독처리, 책임추궁사업기제를 건립, 보완하고 기층당원간부들이 중앙과 자치구 혜민정책을 시달하는 가운데서 나타나는 위법행위를 ...
  • 2013-1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