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발표한 《2013년 사무직원(白领) 만족도 지수조사》에서 북경, 상해, 광주, 심수 등 1선 도시 사무직원들의 임금만족도가 2선 도시에 비해 낮게 나왔다. 남경 사무직원들의 임금만족도가 5점 만점에서 2.9점으로 제일 높았다.
28개 도시 8000여명 사무직을 상대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북경, 상해 등 1선 도시 임금만족도는 1.35점으로 2선도시에 비해 0.61점 낮게 나왔다. 그중 북경 사무직 임금만족도는 1.05점밖에 안 돼 제일 낮았으며 광주도 1.77점으로 28개 도시중 19번째에 속했다. 관계자들은 이는 2선 도시에 비해 1선 도시의 생활압력이 훨씬 더 크다는것을 의미하며 그 원인으로 임금에 대한 기대치도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지난해 사무직원들이 승직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서 1.43점으로 임금, 건강, 직업발전, 인간관계, 생활 등에 비해 만족도가 제일 낮았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발전에 대한 만족도가 1.57점으로 평가돼 두번째로 낮게 매겨졌다. 구체적으로 봤을 때, 기술직사무일군들의 승진만족도가 제일 낮았는바 0.91점으로 1점이 채 안됐으며 다음으로 일반사무직 승진만족도가 1.03점으로 나왔다.
승진에 대한 만족도가 1.43점으로 제일 낮게 나온 반면 인간관계에서 사무직원들은 2.66점으로 매겨 모든 만족도가운데서 제일 높게 나왔다.
생활에 대한 만족도에서 70.31% 사무직원들은 매달 시간을 내 여가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55.22%의 사무직원들이 목전의 여가에 대해 불만족을 표시,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2.14%에 그쳤다.
지난해 사무직원들의 전반 만족도 조사결과가 비교적 낮게 나온데 대해 관계자는 이는 사회환경과 관계되는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기대치와 관계된다면서 직장생활에서 자신을 적당히 조절하고 일과 생활을 균형있게 조직할것을 권장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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