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생활물가 상승에 대비해 민생지원을 한층 강화할것을 전국에 시달했다.
31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와 민정부, 재정부 등 5개 부처는 다음달 말까지 사회보장 지원을 물가 상승과 련동해 시행하는 시스템을 갖출것을 지시하는 통지문을 최근 전국에 보냈다.
정부의 이런 조치는 최근 식품가격을 중심으로 한 물가가 비교적 높은 폭으로 상승하면서 주민 생활에 부담을 키울수 있는 점을 고려한것이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련속 3%를 초과하거나 식량 가격이 련속 3개월 10% 이상 상승할 경우에는 생계곤란 계층에 일시적인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정부는 통지문에서 일반적인 가격 보조금은 각급 정부 재정으로, 실업보험금을 받는 인원에 대한 보조금은 실업보험기금으로 각각 충당할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중앙 재정을 통해서 도시와 농촌의 최저생계 보장과 저소득층 위로에 힘을 쏟을것이라고 밝혔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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