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장 역사가 오래고 영향력 있는 본토 대형종합사무소인 치동(致同)회계사무소가 일전에 "국제 상업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향후 12개월간 글로벌 경제와 상업 전망을 예측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는 다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2013년에 비해 선진 경제체는 2014년에 더 큰 자신감을 보여주는 반면 개도국은 낙관 지수가 다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에는 독일, 일본, 영국,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 전망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경제 성장율이 3.6%에 달하고 2015년에는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글로벌 경제 증가율은 약 2.9%로 2009년 이래 최저치를 찍었다. 한편 글로벌 경제가 점차 회복되는 상황에서 42%의 기업이 2014년 경제의 불확실 요소는 기업의 발전을 제약하는 주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2014년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은 27%에 달했고 2013년에는 이 수치가 4% 밖에 안됐다. 이런 낙관 지수의 상승으로 기업의 리스크 부담 의향 및 확대도 예상보다 상승했다. 2014년 수익 증가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기대치도 동기대비 7포인트 상승해 52%에 달했다. 또한 이익창출 능력 상승 기대치도 동기대비 5포인트 상승해 40%에 달했다.이밖에 향후 12개월간 기업의 투자 활동 기대치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공장과 기계에 대한 투자 증가 예상치도 2013년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해 36%에 달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가 활발히 복구되면서 글로벌 기업의 직원 채용과 직원 월급을 향상하려는 의향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기업의 직원 채용 의향은 소폭 증가해 2013년 보다 7포인트 상승한 29%에 달하고 직원 월급 향상 기대치는 2013년과 마찬가지로 67%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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