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장춘시민정부문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장춘시에서 7300여쌍 되는 부부가 리혼, 리혼의 주요 원인이 혼외정으로 40%를 점했다. 이외 엇갈린 자녀교육이 34%, 고부관계 16%, 성격차이 8%, 기타가 2%를 점했다.
길림성심리교육협회 비서장인 만은박사는 혼인련애문제자문이 자문총량의 2위를 차지해 청소년교육에 이어 10명중 3, 4명꼴을 점하고있고 녀성자문자가 90%를 점한다고 말했다.
혼외정 리혼원인의 40% 차지
27세의 왕숙근은 대학 1학년때 남편을 알게 됐고 7년 련애끝에 결혼했다. 지난해 아들을 낳은 왕숙근은 모든 심혈을 아들한테 몰부은 탓에 남편이 다른 녀자를 사귀게 되였다. 리혼하려니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만은은 남편들의 혼외정을 막으려면 세 단계를 잘 넘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첫단계는 안해가 임신하고 출산하는 단계인데 주로 남성들의 생리적인 원인으로 기인된다. 두번째단계는 결혼해서 7년좌우, 서로간 격정과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심미적인 피로를 느낀다. 세번째단계는 중년기에 들어서서 가정, 사회, 신체 등 여러 면에서 압력을 느끼면서 위기감이 생긴다. 압력을 해소하려고 혼외정을 찾으려 한다.
안해는 아들을 키우는것을 자기만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남편도 함께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안해는 또 남편이 자기한테 주는 선물 등을 랑비라고 생각지 말고 가끔 랑만적인 일도 만들어야 한다.
부부쌍방은 생활에서 상대를 알고 관심해주어야 한다.
엇갈린 자녀교육 34%
요즘 류씨녀성은 날마다 딸애 교육문제때문에 남편과 다툰다. 류씨는 첫 출발부터 다른 애들한테 떨어져서는 안된다며 6살나는 딸애를 과외반에 보내려 하지만 남편은 애들은 많이 노는가운데서 지력이 발달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만은은 현재 많은 가정들에 교육과잉현상이 존재한다. 자녀교육에서 부부간의 관점이 다를 경우 부부감정에도 영향주고 지어 리혼에까지 이를수 있다. 자녀교육에서 제1보호자, 제 2보호자를 설정해 제1보호자의 의견을 위주로 하는것이 좋다고 해결책을 내놨다.
고부사이문제 16%
장씨녀성은 결혼한지 2년 된다며 남편에게 가무일을 시키면 시어머니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요즘 시어머니는 아예 짐을 싸들고 아들집에 와서 살면서 감독한다고 한다. 남편더러 가무일을 하라 하면 며느리를 나무람하고...매일 같이 출근하고있는데 가무일은 분담해야 하지 않는가, 이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다며 리혼할 생각도 없지 않다고 장씨는 말한다.
만은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시어머니는 아들은 자기 아들이니 며느리가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며느리는 또 며느리대로 일단 결혼했으니 남편과의 일에 시어머님이 도를 넘게 참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고부관계문제 처리에서 남편들은 왕왕 조해할줄 모른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관계간의 위치를 고려해야 한다. 심리학으로 보면 부부, 자식, 형제자매 순위이다. 여러 관계에서 부부관계를 우선으로 해야 하는데 적지 않은 가정에서는 부부관계를 제일 마지막 순위로 한다. 제일 좋은 해결방법은 가정을 이룬후 따로 사는것이다.
성격차이 8% 차지
일반적으로 결혼전에 성격융합성에 관한 측험을 하지 않는다. 결혼후 성격이 맞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심리의사를 찾아 성격을 최적화하는것이 좋다.
만은은 결혼은 사교무와 같다. 춤을 출 때 잘 어울리게, 우아하게 추려면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만일 한쪽이 틀리게 추면 인차 조절해야 하고 제때에 알려주어야 한다. 혼인생활도 마찬가지이다. 포용하고 자각적으로 조절하면 혼인에서 평형을 이루게 될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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