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대조선 교역거점인 단동(丹東)의 공항 확장개조 공사가 끝나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고 료녕일보(遼寧日報)가 19일 전했다.
2008년 말 시작된 이 공사에는 총 3억4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2만㎡의 터미널이 새로 건설되고 항공기 계류장도 2만6천㎡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단동 공항의 년간 려객 처리 능력은 24만명에서 200만명으로 늘었다.
현재 국내선 항공편만 취항한 단동 공항은 올해안에 단동 - 서울(인천), 단동 - 평양 로선을 개통하는데 주력하고 장기적으로 로씨야 극동지역과 일본 등지로 국제선 로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단둥 - 인천 직항로선은 2007년 5월 개설됐다가 민항당국이 2개월만에 허가를 종료해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조선은 현재 고려항공이 평양 - 북경, 평양 – 심양 등 중국에 2개 정기 로선을 운항하고있으며 연길, 상해 등지에서 관광성수기에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다.
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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